훈춘-로씨야 크라스키노 항구 직행뻐스 개통
김영화 길림일보 2025-04-16 12:32:44최근 훈춘에서 로씨야 크라스키노(克拉斯基诺) 항구까지 운행하는 려객 직행뻐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해 중·로 량국 국경 도시간 교류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직행뻐스 개통은 기존 운송 방식을 보완하는 한편, 량측의 교통 인프라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인문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직행뻐스는 편도 44키로메터 구간을 운행하며 초기에는 대형 고급 신에너지뻐스를 투입해 정원 47+1명 기준으로 편안하고 편리한 써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범운행기간에는 하루 2회 운행하며 정규 운행 시행후 계획된 운행시간은 다음과 같다.
· 훈춘 출발: 06:00, 07:00, 08:00, 08:30, 09:00
· 크라스키노 출발: 13:00, 13:30, 14:00, 14:15, 14:30
운영측은 계절과 승객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써비스 품질과 효률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훈춘시는 이미 여러 국제 려객로선을 운영중이며 이번에 새로 개통한 훈춘-크라스키노 직행뻐스는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승격한 혁신사례이다. 이 로선은 량지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관광 활동을 위한 효률적인 교량 역할을 하며 무역, 관광, 문화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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