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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녀자축구, 홈 개막전서 하남팀과 무승부

오건 길림신문 2025-04-18 11:08:17

4월 14일 오후 3시, 장춘대중탁월 녀자축구팀은 장춘경제개발구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5 중국축구협회 녀자슈퍼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하남만선산 녀자축구팀을 불러들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렀다. 

량팀은 치렬한 접전 끝에 1대1로 비겼지만 경기 내내 팬들에게 열정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붉은색 유니폼의 장춘팀은 홈팀답게 당찬 모습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염기 선수가 멋진 헤더로 팀의 첫 꼴을 기록하며 홈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전반 14분, 하남팀의 외국인 선수 무파파가 빠른 역습으로 동점꼴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후반전에도 량 팀은 치렬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 되였다. 이날 경기는 원래 전날인 13일에 열릴 예정이였지만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하루 미루어졌다.  

한편, 장춘녀자축구팀은 5라운드까지 승점 7점으로 현재 리그 순위 6위에 올라있다.

/길림신문 오건 류향휘 기자 

编辑: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