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로 우호 증진…재한동포·청도 탁구협회 친선경기 서울서
최화 길림신문 2025-04-18 13:34:40 4월 12일, 서울에서 재한중국동포탁구협회와 중국 청도탁구협회 간 '한중(청도)탁구친선교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소통과 화합, 우호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국 청도탁구협회의 이학무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중국 선수단과 재한중국동포탁구협회 소속 36명의 선수들이 단식과 3인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상호 간의 우애를 다졌다.
2015년부터 양국 협회는 매년 친선 교류를 이어왔다. 그동안은 재한중국동포탁구협회가 중국 청도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25년 들어 처음으로 중국 청도탁구협회가 한국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이학무 청도탁구협회 회장은 "대회 준비에 힘써준 재한중국동포탁구협회 현경운 회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교류는 서로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화합과 우의를 더욱 깊이 다져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국 협회는 앞으로도 탁구를 통한 한중 간 친선과 우정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길림신문 해외판 최화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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