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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화사회구역,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

오건 길림신문 2025-04-21 09:14:23

최근 연길시 북산가두 단화사회구역당지부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문화산업발전중심당지부는 공동으로 최저생활보장대상 가정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당원봉사자들은 쌀, 식용유, 우유 등 생활필수품들을 준비해 최저생활보장가정에 전달하고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어려운 점들을 료해했다. 또한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생활지원 연락카드’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배려를 이어갔다.

최저생활보장대상자인 장아주머니는 “사회구역에서 항상 우리를 가족처럼 생각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물질적 지원과 함께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단화사회구역 책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지원을 강화해 사랑과 관심이 넘치는 조화로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성복 특약기자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