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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5월 15일 장춘서 개막

주동 吉林日报 2025-04-24 17:13:44

4월 23일, 제30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소식공개회가 장춘에서 있었다. 회의에 따르면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책향기 풍기는 동북, 독서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춘농업박람원 1~5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중국출판협회, 도분(韬奋)기금회, 중국도서간행물발행업협회, 중국편집학회, 중국도서평론학회, 중국대학출판협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출판협회, 길림성도간행물발행업협회, 길림성문화산업촉진회에서 주최하며 길림동북아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 길림성인터넷미디어주식유한회사, 장춘출판미디어그룹유한책임회사, 길림대학출판사, 동북사범대학출판사,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본 행사는 책을 매개로 출판업계의 교류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문화 혜민의 실천적 조치를 통해 전민 독서를 심화하며 서향사회 공동 건설을 목표로 문화 소비 새로운 생태를 조성하고저 한다.

조직위원회는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알심 들여 계획했는바 전역이 련동하여 동북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전면적으로 규모 확대 및 질적 제고를 실현하고저 한다. 

주회장 전시 면적은 3만평방메터로 1회 전시 면적에 대비 약 50% 확대되였으며 전시 판매 도서는 40만종을 초과하여 국내 동종 전시회와 견줄 만한 규모이다. ‘하나의 핵심, 여러 지점, 전역의 몰입, 전국 확산’이라는 립체적 구조를 구축하여 주회장외에도 길림성내 지역 특색을 가진 12개 시(주) 현의 신화서점, 길림성자연박물관 등 5개 박물관(기념관), 그리고 장춘 대표 문화관광 IP ‘저유산(这有山)’ 상업 복합체를 포함한 총 18개 분회장를 설치하여 독서 열기를 기층에로 전파하게 된다.  동시에 10여개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을 개통하여 독자들의 클라우드 전시 관람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뭇별'들이 빛나며 출판 업계의 새로운 고지를 함께 구축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국내 대형 출판 기업들과 유명 문화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중앙급, 국가급, 인민브랜드, 신화계렬 출판발행 기관들이 줄을 이어 전시회를 예약했다. 중국출판그룹, 인민교육출판사 등 대형 출판 그룹들이 중량급 작품을 들고 등장하여 국가 문화의 높은 수준을 대표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강소, 절강, 산동 등 지역의 강자들은 지역 문화 IP와 함께 멋지게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도시 출판사 련합체, 유명 대학 출판사 및 민족문자 출판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이 뚜렷한 전시구역을 마련할 것이다. 북경 인천서점그룹은 주회장에서 〈2025년 하계 전국 도서관 구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약 700개 문화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는 중국 출판계의 ‘올스타 진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동북지역의 문화적 영향력을 재구축하고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 기획을 혁신하여 독서 써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주회장에는 전국 출판관, 서향산해(书香山海)관, 문화산업·무형유산관, 장서 거래관 등 4대 주제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제 출판 전시구역, 주빈 그룹 전시구역, 인민교육출판사 전시구역, 동북지역 판매구역, 전국 출판류통 판매구역, 전국 도시 출판사 련합체 전시구역, 전국 대학 출판 전시구역, 전국 민족문자 출판 전시구역, 국제 서점 전시구역, 도서관 납품 거래구역, 문화산업·무형유산 전시구역, 고서적 신지식(동북 특별) 전시구역을 포함해 12개 전문 전시구역을 설치한다. 그중 주제 출판 전시구역에는 ‘진리의 빛-당의 혁신적 리론 출판 성과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학 사상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는 130여차례에 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인바 문학 정상 대화, 산업 최전방 론쟁, 전민 독서 축제, 예술 다경계 교류 등 다각도로 구성된다. 산업 발전 측면에는 문화산업 투자 유치 행사, 장백산 독서 지수 및 전국 아동도서 독서 성장 지수 발표 등 활동이 있고 문학 교류 측면에는 ‘문학의 봄’ 축제, ‘붉은 쏘파’ 인터뷰 등 대형 행사가 있으며 출판 전문성 측면에는 디지털·AI 출판 시장 분석 연구토론회, 여러 차례의 신간 출판 기자회견 및 독서 캠페인 활동이 있고 문화 공연 측면에는 다채로운 문예 공연과 대형 서화 전시가 있어 독자들에게 풍성한 시청각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산업의 경계를 넘어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개척한다.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또 다른 혁신적 특징은 책을 매개로 지역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이다. 동북도서교역박람회는 ‘서향 길림 독서 시즌’, ‘5·18 국제 박물관의 날’, ‘5·19 중국 관광의 날’과 맞물려 독자들에게 더 많은 부가 써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문화 관광 산업들은 전면적으로 련동하여 ‘도서박람회+전민 독서’, ‘도서박람회+박물관’, ‘도서박람회+관광’, ‘도서박람회+연구 학습’, ‘도서박람회+무형문화유산’ 등 일련의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혜택으로 민심을 따스하게 하며 문화 민생의 새 답안을 쓴다.  

문화 혜택 사업은 중요한 민생 프로젝트로서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정책을 선보여 독자들이 기분 좋게 전시를 관람하고 책을 구매하며 실질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주동 번역

编辑:김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