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과학기술혁신으로 인삼산업 발전 적극 추진

-'한 뿌리 인삼'이 '100가지 품종'의 제품으로 변한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인삼산업의 발전기회를 틀어쥐고 지역적우세, 자원천품과 산업기초에 립각하여 인삼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전력 추진하고 고급, 고가치, 첨단화한 현대화 인삼산업체계를 힘써 구축하였다. '한 뿌리의 인삼'에서 '100가지 제품'에 이르기까지 과학 기술 혁신은 연길시 인삼 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서 과학기술혁신을 엔진으로 하는 현대화인삼산업이 급속한 성장을 하고있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지능화생산작업장에 들어서자 자동적으로 추출하고 농축한 '홍삼육종용장'(红参肉苁蓉浆)이 바코드 포장주머니에 주입되였고 구체적으로 분초까지의 생산일자와 로트번호(批号)도 따라서 포장에 인쇄되고 있었는데 자동화, 과학기술화는 이 흐름선에서 직관적으로 구현되였다.

"현재 우리는 인삼 보건식품, 홍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대외협력부 경리인 김세권은 한정인삼의 년간 인삼 가공 능력은 최고 1,000톤에 달하는데 이 생산 능력의 배후에는 기업이 핵심 특허 기술을 장악한데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다년간 자주적으로 인삼 (홍삼) 계렬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는데 해마다 3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75개의 발명특허를 신청했다. 올해 기업은 서양삼 원료를 혁신적으로 도입하고 또 서양삼장, 봉지음료, 서양삼편 등 계렬 신제품들을 내놓았다.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작업장의 '과학기술 춘경'(科技春耕)은 바로 연길시가 길림성의 '천억급 인삼산업' 전략적 포치를 단단히 틀어쥐고 혁신돌파를 진행하는 실천의 축소판이다.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새로 건설한 홍삼침고 정제작업장에서 선진적인 저온저압증삼 및 막려과, 고속원심분리 등 기술은 인삼엑기스 등 유효성분을 정확하게 추출하여 인삼을 고순도 침고(浸膏)로 전환시켰는데 이런 원료는 전통보약에 사용되였을뿐만아니라 더우기는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 새로운 품종들에 주입된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2년에 설립되였는데 주로 장백산지역의 인삼을 주원료로 홍삼계렬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에서 총 5억 2,000만원을 투자한 확건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2027년 생산에 투입된후 년간 생산액은 8,000만원에서 15억원으로 뛰여오르게 되며 300명의 취업을 이끌 수 있다.

성급'전정특신'(专精特新)기업인 연변한공방건강제품유한회사 추출작업장에서 여러대의 지능화추출탱크가 련동하여 인삼농축음료를 나누어 담고 있었는데 로동자들은 한창 전력을 다해 곧 남방의 여러 성으로 발송될 여러건의 주문을 준비하느라 바삐 돌아치고있었다.

"우리는 30여 개의 실용 신형 특허, 발명 특허 15건, 등록 상표 40여 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내 대학교와 긴밀한 산학연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나노, 그라데이션 추출, 효소 분해 발효, 소분자 펩타이드 등 5대 제조 기술을 혁신하여 중국장백산인삼 고과학기술 브랜드를 만들고 있습니다."연변한공방건강제품유한공사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기업은 끊임없이 기술 투입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며 선진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여 인삼류 제품의 과학기술 함량과 부가가치를 향상시켰다. 현재 인삼홍경천캡슐, 령지인삼당귀캡슐, 구기자령지서양삼캡슐, 복령인삼오미자캡슐 등 여러 건강식품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해냈다. 흑삼을 대표로 하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투입강도를 높여 기업과 길림대학, 연변대학에서 '흑삼효능평가시험기지'를 건립하고 인삼, 홍삼, 흑삼을 주요원료로 하여 약식동원물질, 신자원식품원료 등을 배합하여 인삼기능식품 100여종을 연구개발하였는데 생산한 흑삼고, 흑삼침고, 흑삼추출액 등 제품은 소비자의 환영을 받았다.

현재 한공방 흑삼 시리즈 제품은 일본, 한국에까지 멀리 판매되고 있다. 한정인삼 '정관장'시리즈 제품은 중국 브랜드망 인삼 브랜드 순위에서 정상에 올라 2024년 생산액 1억 6,000만원, 수출액 1,610만원을 올리였다... 

과학기술혁신에 의한 현대화 인삼산업은 연길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엔진으로 되고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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