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출나물도 조용히 시장에 나오고 있다. 산나물을 캐고 산나물을 먹는 것은 ‘봄철에 한정된 즐거움’인데 먹는 방법은 어떻고 어떤 군체에 적합할가? 식용 위험은 없을가?
광서 천주시제1인민병원 신장내과 부주임의사 황전부는 이렇게 말했다.
산나물을 삶을 때 우선 물에 담가 독성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또 삶기 전에 끓는 물에 데쳐두면 나물 속에 들어있는 많은 독소를 제거하고 나물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영유아, 임산부, 로인 혹은 일부 만성기저질환 환자 특히 신장 기능이 좋지 않고 위장 기능이 문란한 일부 환자들은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장기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산나물 중독의 증상은 섭취량, 식물 종류, 개인차에 따라 다른바 중독 증상을 보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위장도 증상이 보다 흔하게 나타난다. 일부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는 호흡곤난,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의사는 산나물을 먹고 불편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토를 유도하며 남은 산나물과 구토물을 휴대하고 병원에 가 제때에 진료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