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정부에서 발표한 데 의하면 1월—4월 전국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8조 92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동기 중소기업, 령세기업의 세금 연체 납부 데이터 입력 지수를 제하고 지난해 년중에 출범한 세수감면 정책의 꼬리(翘尾)부분 감면 등 특수 요인의 영향 이후 동기 대비 2% 좌우 성장하면서 회복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과 지방을 봤을 때 4월까지 중앙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3조 5,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하락하고 지방 일반공공예산 본급 수입은 4조 5,676억원으로 동기 대비 0.1% 성장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보면 지난 4월말까지 전국의 세수 수입은 6조 6,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하락했다. 특수 요인의 영향을 제하면 0.5% 좌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세외수입은 1조 3,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재정지출 면에서 각급 재정부문은 재정자원 통합을 강화하고 예산 시달을 다그침과 동시에 국채자금 사용을 늘여 발행했으며 국가 중대 전략적 임무 및 기본민생 재력 보장을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재정지출 구도를 개선하고 당정기관이 알뜰살림을 할 것에 대한 요구를 엄격히 집행함으로써 재력을 집중시켜 큰일에 투입했다.

통계에서 보면 1월—4월, 전국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8조 9,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고 중앙 일반공공예산 본급 지출은 1조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났다. 지방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7조 8,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났다.

주요 지출 과목으로 보면 1월—4월, 교육지출이 1조 3,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과학기술지출이 2,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문화관광체육 및 미디어 지출이 1,0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다.

사회보장 및 취업 지출이 1조 5,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나고 도시 농촌 사회구역 지출이 6,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났으며 농업, 림업, 수리 등 지출이 6,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났다.

전국 정부성 기금 예산 수출입을 따져볼 때 1월—4월, 전국 정부성 기금예산 수입은 1조 3,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하고 전국 정부성 기금 예산 지출은 2조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하락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