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빠냐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UCL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 38분 비니시오스 주니오르가 련속 꼴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UCL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이자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통산 7번째 UCL 결승 무대에서 5번째 우승을 지휘하며 ‘명장’의 위엄을 보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카르바할의 선제 결승꼴을 돕는 활약으로 최고의 피날레를 펼쳤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