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경신진정부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중국훈춘철새감상축제가 3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철새 보호·조화 공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철새감상축제는 훈춘시 경신진 조양촌 반산리·우주선문화관광기지에 주회장을 설치하고 룡산호흰꼬리수리촬영기지에 분회장을 설치한다. 활동 기간 가동식, 조류 감상 촬영, 자원봉사자 철새 먹이 주기, 농민철새수호대 순찰 등 공익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경신습지는 주요 수역 면적이 5,800헥타르가 넘는데 두루미, 백로, 백조, 기러기, 중화호사비오리 등 199종의 이동성 물새가 있는 이곳은 이동성 물새의 주요 집중 분포 지역으로서 해마다 전국 각 지역의 많은 관광객과 촬영애호가들을 흡인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물다양성의 주류화를 더욱 추진하고 대중의 야생 조류 보호 의식을 높이며 생태문명 리념을 전파하고 훈춘의 ‘아름다운 습지·철새들의 천국’ 생태관광자원을 진일보 전시해 농업문화관광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훈춘시당위 선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