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식품가공기업들이 전력을 다해 대상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돈화경제개발구 장백산록색식품산업단지에 위치한 상해이생정보기술(그룹)유한회사의 선식옥수수 가공 대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선식옥수수 가공 대상은 지난해에 단지에 입주했는데 주로 선식옥수수, 선식옥수수알갱이 전자동 생산라인을 건설하며 올해 4월말, 5월초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산에 투입된 후 년간 5,000만개 선식옥수수를 가공해 생산액이 1억원에 달하고 500만원의 세수를 실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장백산록색식품산업단지는 총 6개의 공장이 있는데 그중 4호, 5호 공장은 선식옥수수 가공 대상으로서 주로 옥수수쥬스 원액과 옥수수 알갱이 2가지 품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장백산록색식품산업단지의 3호, 6호 공장은 경준양네트워크과학기술유한회사가 5,000만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스마트 클라우드 창고 및 공급망 플래트홈 대상으로 작업장의 기반시설 건설을 이미 완료했다.
돈화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년간 생산량 20만톤 비유전자 전환 콩 전체 산업사슬 가공 대상은 길림민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7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건설하고 있는데 각 작업장 설비 설치를 거의 완료했으며 현재 실내장식, 강철 구조물 용접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책임자 손명은 “3개월 정도 지나면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상은 2기로 나누어 건설하는데 1기는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콩 고급 저온 단백질 지게미 생산라인, 고급 탈지 및 비린내 제거 콩 단백질분말 생산라인, 콩기름 정제 생산라인, 반탈지 고급 콩분말 생산라인을 각기 하나씩 건설할 계획이다. 2기는 5억원을 투입해 고급 기능성 농축 콩 단백질 생산라인 두갈래, 고급 콩 섬유단백질 생산라인 한갈래를 건설할 계획이다.
손명은 “6월에 콩가루 생산라인과 콩기름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면 저온 콩가루, 고온 콩가루, 콩기름 등 4가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2025년에 3억 6,000만원의 생산액을 완수하고 600만원의 세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언했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