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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항, 국제우편물 입항 업무 재개

3월 16일, 한국 서울에서 출발한 374키로그람의 국제우편물이 중국남방항공 CZ6074 항공편을 통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연길공항이 4년 만에 국제우편 입항 업무를 재개했음을 의미한다.

2021년부터 여러 요소로 인해 연길공항의 국제우편 운송 업무가 중단되였다. 연길공항은 국제화물 운송 업무를 하루빨리 재개하기 위해 연변주정부의 통괄적인 지도하에 연길시상무국, 연길세관 등 관련 부문과 협력해 전문사업팀을 구성하고 국제우편물 관리 절차, 국제관리창고시설 등 관건 고리에 대한 체계적인 개조작업을 진행했다. 연변공항에서는 연변우정분회사와 손잡고 상시 협력 기제를 구축하고 판매 전략과 보장 절차를 적시에 조정하여 좋은 경영환경을 조성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공항은 2023년 2월 8일에 국제우편물 출항 업무를 재개했는데 이번 국제항공우편 쌍방향 통로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연길공항은 연변지역의 수출입 무역과 다국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게 되였다.

연길공항은 다음 단계에 한국간 전 화물기 항로를 개설하고 로씨야간 국제화물 항로를 탐색 개통하여 동북지역을 피복하고 한국 및 로씨야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집산지이자 국제 특송의 ‘교두보’로 만드는 데 주력해 연변을 국가 전략 배치에 적극적으로 융합시키고 새시대 동북지역 전면 진흥을 심입 추진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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