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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뚱보’ 부모들의 우려…

청소년 비만 문제 어떻게 해결할가?

최근 열린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민생 주제 기자회견에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뢰해조 주임은 체중 관리를 잘할 것을 호소하며 관련 부문은 ‘체중관리년’ 3년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사회적으로 체중을 중시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식습관, 적극적으로 운동하고 단련하는 등 량호한 생활방식과 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년간 청소년 비만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꼬마뚱보’가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비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입을 관리하고 다리를 움직여라’는 말을 어떻게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가? 여러 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전국 량회 대표, 위원들이 각자의 견해를 제시했다.

▩ ‘입을 관리하고 다리를 움직여라’… 비만 예방은 ‘사전 대응’이 필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어린이병원 림상영양과 주임의사 염결은 어린이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고뇨산혈증, 지방간, 성조숙증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정협 상무위원이며 산동제1의과대학부속성립병원 주임의사 조가군은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 실시가 필요하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비만 위험에 대한 대중, 특히 학부모들의 인식 부족에 있다고 말했다. 비만 예방은 ‘사전 대응’이 필요한바 예방을 위주로, 예방과 치료를 결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가군은 일부 가정은 건강 의식이 부족해 비만을 가족 유전으로 돌리고 적극적인 개입을 소홀히 한다고 지적했다. 비만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복단대학부속부인과병원 영양과 주임의사 서총검은 단맛은 아이들에게 유혹이 되며 지방과 당분의 과다 섭취 , 영양 불균형 등은 비만과 당뇨병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에서 어떻게 ‘입을 관리’할가?

서총검은 비만 개선을 위해 운동과 음식의 균형을 동시에 강조해야 하며 체지방, 특히 지방 분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체중을 줄일 때 음식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음식을 먹을 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각각 얼마나 섭취할지, 언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할지, 언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할지와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 등에 대한 개념을 가져야 한다.” 서총검은 례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는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해 오전 학습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저녁 운동후에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음식 패턴은 단일하지 않고 다양해야 하며 고정된 것이 아니라 바꾸거나 번갈아야 한다.”

“이런 구체적이고 건강한 개념과 세부 사항들이 우리의 일상 교육에 깊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총검은 인민위생출판사의 건강 독본 심열 작업에 참여했다. 이 총서는 학년별로 구체적으로 나뉘여 출간될 예정이다. 서총검은 영양건강 개념을 중소학교와 가정에까지 확산시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9일, 전국정협 위원이며 중국 탁구협회 주석인 류국량은 인터뷰에서 현재 ‘꼬마뚱보’와 ‘안경 쓴 아이’들이 특히 많아 학부모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탁구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 이는 “시력과 체중 감량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학업 부담이 큰 것을 보고 그는 교육은 ‘가감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면서 시험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챔피언이 될 필요는 없다.” 류국량은 운동의 목적은 건전한 인격을 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례를 들면 탁구는 공의 속도가 빨라 아이들의 반응을 더 민첩하게 만드는데 이는 학습, 시험 등 여러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조양병원 원장 리해조는 ‘꼬마뚱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들의 체육운동 시간이 부족하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반드시 밖으로 나가 활동해야 하며 일정한 운동량을 달성해야 한다.”

2014년부터 북경어린이병원 림상영양과는 체중감량문진을 개설했으며 매번 1~3명의 의사가 진찰치료를 하고 있다.

염결은 체육시험전에 항상 학부모들이 의사를 찾아와 아이들에게 면제 증명서를 발급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런 학부모들 중 일부는 아이들이 너무 뚱뚱해 체육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일부는 시간이 부족하고 학업 부담이 커 체육운동을 하지 않기 위해 만성병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 경우이다.”라고 밝혔다.

많은 학부모들이 소홀히 하는 운동이 바로 청소년 비만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염결은 뚱뚱한 아이들은 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기에 비과학적인 체중 감량은 체중을 줄어들게 하는 동시에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률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체중 감량의 재발률은 거의 100%에 이른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수업 사이 쉬는 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늘였는데 이는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체육운동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가정-학교-병원 결합’ 실현하고 ‘체육-의료 융합’ 추진

비만 문제의 핵심 해결 경로는 전민 건강 인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지속적인 선전교육을 통해 ‘건강 제일’ 리념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는 것이다. 조가군의 견해이다.

자각적인 의식이 형성되여야만 피동적인 대응에서 주동적인 예방으로의 근본 전환이 가능하다.

전국정협 위원 류홍열은 북경위성텔레비죤방송 건강 프로그람 ‘양생당’과 ‘나는 대의사’의 진행을 맡으면서 우수한 건강과학 내용이 전민 건강 공공써비스 체계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대사증후군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운동 처방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신뢰할 수 있는 주류 매체를 활용해 운동 처방을 적극 홍보하고 보급해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리해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 중국 2030’ 계획 요강>은 ‘체육과 의료의 융합 및 비의료 건강 개입 강화’를 제안하며 “체육건신활동 지침을 발표하고 다른 사람, 다른 환경, 다른 신체 상태에 대한 운동 처방 라이브러리(运动处方库)를 구축해 체육과 의료가 결합된 질병 관리와 건강 써비스 모델을 형성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꼬마뚱보’는 종종 고혈압, 고지혈증, 고뇨산혈증, 관절 통증, 편평족, 무릎 외반 등의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페 기능도 좋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아이들은 운동만 하면 발목을 다친다. 어떻게 운동이 신체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가? 염결은 과학적인 ‘체육-의료 융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작년에 북경어린이병원은 국가체육총국 체육과학연구소 등 여러 단위와 협력해 <의료-체육 융합 아동 청소년 운동 체중감량문진 써비스 표준>을 작성했으며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염결은 “의사는 의료 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상태와 가능한 위험을 명확히 알 수 있고 체육전문가는 의료 평가를 바탕으로 운동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심페 기능, 사지 능력을 평가한 후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은 상세한 음식 지도를 제공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운동 개입 방법이 부족하며 많은 병원의 체중감량문진 의사들은 운동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자격이 없다. 염결은 기자에게 대신 운동 처방 자격을 가진 인원은 병원에 들어와 의사와 함께 환자에게 써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보니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에게 운동 권고만 할 뿐 과학적인 운동 처방을 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체육-의료 융합’은 더욱 추진되여야 하며 실제로 구현되여야 한다.

‘가정-학교-병원 결합’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학부모들도 옳바른 건강 관념을 세우고 음식, 운동, 생활방식에서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야 한다.” 염결은 의사들이 학교에 더 많이 들어가 관련 과학보급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학부모회의를 소집하여 과학보급을 진행하는 등 ‘사전 대응’ 써비스를 잘함으로써 ‘질병 예방’의 목표에 도달하기를 바랐다.

조가군은 교육의 인도는 근본을 다스리는 대책으로서 응당 전 생명주기 건강관리 리념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심한 비만을 보인 청소년은 전문의사의 지도하에 약물 개입이나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보완 조치이지 우선 방안은 아니다. 고중입학 체육시험은 비록 강제적인 작용이 있지만 단련 형식을 혁신해야 한다. 전통적인 달리기외에 근육 강화 훈련, 취미운동 등 다양한 종목을 늘여 운동을 일상생활에 융합시켜야 한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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