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화시공급판매합작사는 봄철 농사생산의 핵심 시기를 놓치지 않고 ‘봄철 농사 보호로 수익 증대, 써비스 하향화로 농민 걱정 해결, 집중구매 직공급으로 비용 절감’을 중심으로 한 다원화된 농업봉사 체계를 구축해 봄철 농사생산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통화시공급판매합작사는 작업전문반을 꾸리고 ‘집중구매 직공급 + 과학기술로 농업 지원’ 써비스 체계를 새롭게 만들 수 있도록 휘남 등 현(구)을 지도하여 2025년 봄철 농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농가와 전문합작사의 수요를 결합해 길림운천화(吉林云天化) 등 주도 기업과 1,000여건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현—향—촌’ 3급 련동 써비스망을 구축하고 현에 옥수수 고수확 시범 경작지 두곳을 정해 고수확 재배 방안을 세우고 기술지도를 하며 집중구매 직공급으로 비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였다. 시공급판매합작사는 소속 농업자재 경영망에서 농업자재 비축관리 대장을 작성하도록 조직하고 분석과 연구판단을 강화했다. 대장을 대조해 각 기층 농업자재망의 비료 비축량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특히 비료 동계 비축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봄철 농사 농업자재 공급을 완전히 보장했다. 현재까지 시스템 비료 도착량은 2만 9,000톤으로 전해 예상 공급량의 43%를 차지했다.

통화시급판매합작사는 농업농촌국 식물보호소와 함께 전문봉사 선전대를 형성해 대량 곡물 재배 농가와 합작사기지에 심입해 활동을 벌이며 농업생산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과학적 약품 사용, 생태적 방제, 안전한 수확’ 등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병해충 과학보급 선전을 벌여 농민들의 작물 병해충 방제 의식을 높여주고 농업 록색방제 기술을 보급했다. 또한 길림농업대학의 경험 많은 교수를 초청하여 500여명의 농민과 대규모 곡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지식 교육을 진행해 과학적 재배에 정확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농업자재 시장의 질서를 규범화하고 품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시 시강진 시장에 홍보점을 설치하고 집법일군들이 진짜와 가짜 비료 대조 전시, 현장 홍보 및 과학보급교육, 전단지 배포 등의 방식으로 농민들에게 농자재 진위 식별 방법을 알려주고 비료의 과학적 사용법에 대한 지도를 진행하여 농자재 품질에 대한 권리 보호 의식을 높였다. 이번 활동 기간 총 300여부의 홍보 자료를 배포하여 1,000여명의 농민들이 혜택을 누렸다.

아울러 통화시공급판매합작사는 사회력량을 활용해 집법일군들과 함께 시강진의 빈곤탈출 농가를 직접 방문, 봄철 농사와 관련된 실제 상황을 파악하고 약 1,000여원을 모아 두곳의 빈곤탈출 농가에 비료 등 ‘애심농업물자’를 전달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