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마친 룡정시 개산툰진자동촌의 교유현은 삼륜차를 몰고출근길에 올랐다 . “저같은 70세 로인도 ‘직장인’이 되여 바로 집앞에서돈을 벌 기회가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라고 말하는 교유현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
삼륜차로 5분 거리인 자동촌 콩기름가공공장에 도착한 교유현은 두‘직장인’과 함께 기계를 닦고 콩 상태를 점검하며 콩기름을 짜기 위한사전 작업을 펼쳤다. 촌당지부 서기우홍파가 공장에 도착한 뒤 착유기가 본격적으로 작동했다 . 교유현은“선별한 콩을 기계에 쏟아 볶은 뒤기름을 짭니다 . 이곳에서 일하는 기간 주로 기계가 잘 작동하는지를 주시하는 외에 기타 잡일을 하는데 크게 힘이 드는 일은 없습니다 .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면 100원을 받습니다 .”라고 말했다.
1.6무 면적의 밭이 교유현의 유일한 수입 원천이였다 . 젊었을 때 그는 하우스에 남새를 재배해 판매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 농사를 지을수 없어 땅을 남에게 임대를 주었다.자동촌 콩기름가공공장은 2023년 7월 20일에 설립되여 2023년 12월에 시운행에 들어갔으머 20만원의설비 투자로 3가구를 도와 빈곤에서벗어나게 했다.
촌당지부 서기 우홍파는 “콩기름가공공장에서 근무하는 3명의 일군은 평균년령이 70세 이상인 빈곤해탈호거나 빈곤해탈 검측호입니다 .공장에서는 하루 2,000키로그람의콩을 가공하고 130여키로그람의 콩기름을 생산하는데 한해 6만원의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재료는 모두 개산툰진의 콩을 사용하는데 그중 85%는 자동촌 촌민들로부터 구매합니다 . 현재 자동촌은태양광발전 , 유기비료공장 등 산업대상으로 한해에 48.2만원의 촌집체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라고소개했다 .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