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리삼특(利森特)농업과학기술회사 작업장은 조립식 온실하우스자재 생산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 작업장은 ‘중국 채소의 고장’인 산동성수광시에 위치해있다 . 이번에 주문생산하는 제품은 중앙아시아지역으로보낼 것들이다 .
회사에는 온실하우스를 설계하는전문설계사가 3명이나 있지만 방대한시장 수요로 인력 부족을 체감한 왕수파 사장은 직접 회사의 수석 ‘온실설계사’를 맡을 수밖에 없었다 . 그는일전 고객과 상담하고 관련 설계도를보여준 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팀과 원격으로 협력하며 최종 확인을마치고 서둘러 30만평방메터의 온실하우스 주문 제작에 돌입했다.
“온실 설계라는 일자리 수요는 전적으로 수광의 채소산업 발전이 이끌어 낸 것이다 .” 왕사장은 자신이 진행했던 첫 온실하우스 설계 시공 업무를회상했다 . 채소박람회에 참가한 타지채소 재배호에서 ‘수광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루 300원의 비용으로 온실을 지어주길 요청했다.
채소박람회는 중국(수광)국제채소과학기술박람회의 략칭이다 . 지금까지 24회 개최됐으며 국내외로부터연인수로 3천여만명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 이로써 ‘겨울난방식 온실’로 전국 ‘채소혁명’의 서막을 연 수광은 선진기술 , 생산표준 , 시설채소 솔루션등을 점차 전국에 보급해나갔다 .
애니메이션 디자인과 원림 설계를해왔던 37살에 나는 상평곤은 현재 수광시화경농업과학기술회사에서 ‘온실설계사’로 고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 그는 “처음에는 동창들이새로 짓는 온실의 설계와 도면 그리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이 일을시작했다 .”면서 “이후 온실하우스 설계의 잠재적 수요가 크다고 느껴져일하면서 공부한 결과 이젠 본업이됐다 .”고 말했다 .
수광시화경농업과학기술회사 사장 장동성은 상평곤과 같은 전문설계사의 합류가 수광 특색의 ‘겨울난방식 온실’을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스마트농업의발전에도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전했다 .
장사장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수광을 벗어나 안휘성의 채소 농가를 도와 온실을 지었다 . 흙을 파고 두꺼운벽을 쌓고 비닐하우스를 덮는 수광의전통적 ‘겨울난방식 온실’을 그대로 답습했다 . 다른 지역에 대한 설계, 건설수요와 경험이 쌓인 지금은 온실하우스 건설 써비스 관련 표준을 결합해 더선진적이고 실용적인 온실하우스를 설계 , 건설하고 있다 . 과거 10메터가량이였던 흙벽을 약 2메터로 줄이고 높이 6메터 , 경간 15메터로 조정했다.토질과 자연환경에 따라 단열재도 다양하게 사용해 약 50%였던 토지 리용률을 70%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
온실하우스 설계, 건설 업계 규범의발전을 이끌기 위해 수광에 자리한 전국채소품질표준쎈터 등 기관이 주도해 <농업 사회화 써비스—온실 건설써비스 규범>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규범은 지난해 9월 7일 발표돼 시행에 들어갔다.
“‘온실설계사’에 대한 시장 수요가생기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련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우리도 온실하우스 설계 , 건설 업계 인재를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수광시공공취업인력자원써비스쎈터 직업기능감정과리비 과장은 지난 2011년 수광시는‘온실 건설’이라는 전문직업을 개발해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 신청 , 등록했다면서 현재 수광시에만 656명이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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