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훈춘철도통상구의 수입화물량이 백만톤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길림성동북아철도집단 훈춘지사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로씨야 마하린노 철도는 길림성의 유일한 대 로씨야 화물운송 철도이며 ‘장길도’ 개발개방, ‘동북아’ 상호 련통의 ‘해상 실크로드’ 교차점이다. 2023년이래 훈춘철도통상구는 다품종 쌍방향 운송을 실현했고 훈춘에서 출발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한국 부산을 경유해 우리 나라 상해로 가는 외국 화물과 국내 화물 동반 운송 항로 및 훈춘에서 출발해 로씨야 슬라비얀카를 경유해 녕파로 가는 내륙화물 대외운송 항로를 새로 개통했다. 현재 주요 수입품은 여전히 로씨야의 석탄이다.
보다 안정적이고 량질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능률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는 근무 모식을 부단히 조정하고 근무 순환제도를 과학적으로 건립하는 동시에 세관과 적극적으로 조률하고 있다. 동시에 로씨야 렬차의 출입국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동북아철도집단과 예보련락기제를 구축하여 출입국 직원, 화물 및 렬차 운행 상황 등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즉시 도착, 즉시 확인, 즉시 방출하는 모식을 도입함으로써 국제화물렬차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중로 화물렬차의 통관 능률을 대폭 높였다.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부소장 리춘우는 “훈춘—로씨야 마하린노 철도가 정상 운행을 재개한 이래 우리는 철도통상구 근무전담반과 국제렬차감독보호전문반을 신설하고 로씨야 변경검사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철도통상구의 무휴일, 24시간 통관제도를 추진함으로써 철도통상구의 빠르고 편리하며 원활한 통관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