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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백세인생 위한 로인건강강좌 개최

4월 12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전민건강’에 관한 당중앙의 지시 정신을 참답게 기층에 시달하고 로인들의 건강장수를 확보하는 것을 취지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로인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로인협회 산하 감정자, 중산, 사하구, 홍기 분회의 회원 80여명이 이 활동에 참가했다.

지난 3월에 기바꿈을 거쳐 당선된 김덕주(72세) 회장을 비롯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신임 회장단은 대련시 여러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의사들로 조직된 의학, 의료 강좌팀을 조직, 조률하여 로인들이 쉽게 걸리는 고혈압, 당뇨병, 요추간판탈출, 관절염 등 질병에 대하여 계통적인 계렬 강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4월 12일에 첫 순서로 대련대학부속중산병원 부원장이며 주임의사인 고필호교수가 강의를 시작했다.

고필호교수는 건강개념, 신장병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계통적인 강의를 했다. 약 90분간의 강의가 끝난 후 고필호교수는 현장에서 로인들이 제기하는 걷기운동의 시간과 방법, 식사량과 방법, 수면시간과 실면 등 질문에 대하여 료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답복하고 자신의 련락처까지 알려주어 로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활동은 현기택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덕주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박정애 상무부회장이 총화발언을 했다. 박정애는 고필호교수의 강의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로인협회의 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황혼 질병을 정확히 대하고 과학적으로 병을 치료하여 건강을 지킬 것을 부탁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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