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체면’과 관련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매우 열심히 공을 들이지만 효과가 미미할 때가 많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가? 피부 관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있는지 알아보자.

1. 피부 관리 제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다?

잘못된 인식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가 민감해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잦은 각질 제거, 잦은 화장품, 마스크팩 사용 등과 같은 과도한 피부 관리와 관련이 있다.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 장벽 손상을 유발하고 홍반, 부종, 구진(丘疹), 가려움증, 작열감, 따끔거림, 당김 등과 같은 일련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2. 토너로 피부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잘못된 인식이다.

미스트(喷雾)든 토너(爽肤水)든 피부 이외의 물은 물분자가 크고 무균 상태가 아니므로 피부 장벽에 들어갈 수 없다. ‘피부 보습’의 원리는 분자 크기가 적당한 수유(水油) 혼합 스킨케어(护肤品)를 사용해 피부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것으로 겨울에는 크림, 여름에는 에멀젼(乳剂)을 사용하고 피부 상태에 따라 보습 제품을 골라야 한다. 피부 수분 부족이 심한 경우 물광주사(水光针)를 맞을 수 있다.

3. 블랙헤드(黑头)는 자주 제거해야 한다?

잘못된 인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블랙헤드, 딸기코는 먼지가 모공에 들어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세안을 하고 블랙헤드 제거 패드, 블랙헤드 제거팩, 각종 강력한 클렌징(清洁) 제품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려고 한다.

사실 당신이 짜낸 블랙헤드는 모낭에서 분비되는 피지로 산화작용으로 색소를 생성하여 더러운 먼지처럼 보일 뿐이다. 응급 상황에서 블랙헤드를 제거하려면 코팩(鼻头贴)을 사용할 수 있지만 치료 효과는 없다. 모낭 구멍을 좁히는 데는 과산필링(果酸换肤), 물광주사가 일정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