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맞으며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최근 몇년간 출판한 정품력작들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세차례의 특별한 행사들을 알심 들여 기획하여 독자와 번역자들이 깊이있는 교류를 전개하고 도서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문화려행을 준비하였다.
▩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성에서》 신간 도서 추천소개회
시간: 5월 17일 14:00-14:40
장소: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 연변인민출판사 전시구역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성에서》는 회고성 산문집으로서 저자는 1968년부터 1978년까지 길림성에 하향한 상해지식청년이다. 하향 기간에 그들은 백산흑수에 뿌리를 박고 본지 인민들과 두터운 감정을 쌓았다. 도시로 돌아간 후 이런 기억과 감정은 증가될 뿐 줄어들지 않았으며 일부 지식청년은 지금도 여전히 심후한 감정을 견지하고 있다. 또 일부 지식청년들은 길림대지에 남아 자신의 일터에서 길림의 제반 사업의 번영 발전을 위해 자신의 필생의 힘과 열을 기여했다.
▩ 조선족 녀류작가 허련순의 《위씨네 사당》 중문판 신간 출판 및 독자 미팅
시간: 5월 18일 9:00-9:40
장소: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 연변인민출판사 전시구역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중국 강서성의 한 농촌을 배경으로 민속학, 륜리학의 관점과 시각으로 위씨가족 5대의 가족사를 묘사하고 큰 배경에서 한 대가족이 농촌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굴곡적이고 변화무쌍한 력사를 예술적으로 재현했으며 가정 가족 단위로 그 속에 얽힌 혼인관계, 혈연관계, 가족관계, 세대관계와 집단관계 등과 력사적, 문화적 뉴대를 서술하고 탐구했으며 한족과 조선족이 화목하게 동존하는 사랑의 뉴대와 가족공동체를 함께 건립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도시화, 세계화 시대에 한족청년과 조선족처녀의 사랑, 혼인 및 가족과 사회의 반응을 주선으로 하는 장편소설로서 혈연을 초월한 새로운 가정모식을 표현했다.
▩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독서 공유회
시간: 5월 19일 9:40-10:20
장소: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 2호관 연변인민출판사 전시구역
18차 당대회이래 출판된 정품도서, 중점도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책을 매개로 조선족가무 공연, 악기연주, 상황극 공연과 결합하여 중국 조선족의 음식문화, 복식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 등을 전시한다. 이외 또 현장에 깜짝 교류 일환을 설치해 독자들이 조선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