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변조선족자치주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소학조)가 나흘간의 경기를 치르고 19일에 막을 내렸다. 연길시중앙소학교 축구팀은 치렬한 각축 끝에 6전 6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5학년 2반 리현도와 5학년 1반 김주형이 각각 최우수선수와 최우수키퍼에 선정됐다. 연길시공원소학교와 연길시연신소학교가 각각 2등, 3등을 차지했다.
16일에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한 2024년 주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소학조)는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공원소학교, 훈춘시제1소학교, 룡정시실험소학교 등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개 소조로 나뉘여 소조 단순환경기, 8강 도태전으로 진행되였다.
주체육국,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연변 청소년축구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서부지역 체육과 교육 융합 축구유소년훈련시스템 시범 건설을 구축하며 완비한 청소년축구육성시스템과 인재제대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