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상무국에서 주최한 2024년 연길커피문화축제가 연길백리성쇼핑중심에서 막을 올렸다.
연길시상무국 국장 신성해에 따르면2024년 중국연길커피문화축제는 커피시합 및 커피장터, 가게방문, 사진촬영, 커피문화 생방송과 커피소비 보조 등 부분으로 구성되였는데 커피 보급과 전파를 위한 커피문화교류를 통해 연길 커피 브랜드 영향력, 문화적 우세를 보강하여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청년연길’ 도시 브랜드 구축에 조력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축제는 또 광범한 커피애호가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한편 바리스타들에게 기술 수준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커피장터를 설치, 20여개 연길 현지 커피 기업과 공급상 및 민속 제품, 제빵 상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무료 시음, 저가 판매 등 방식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연길 커피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축제중의 ‘가게방문’, ‘사진촬영’, ‘커피문화 생방송’은 연길 커피 선정활동을 집중적으로 선전하는 중요한 일환으로 되였다.
이 밖에 문화축제 기간 진행된 ‘커피소비 보조’ 활동은 콰이써우 플래트홈을 통해 상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상인과 소비자 쌍방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에는 커피숍이 총 800여개 있는데 인구 1만명당 커피숍 보유량으로 볼 때 ‘커피의 도시’ 상해의 4배에 가까운 수치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