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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

세계가 중국 록색생산능력을 필요로 하는 리유

4월 15일,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제135회 광주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구매상들에게 태양전지 부품을 소개하고 있다.통계수치에 따르면 2023년 우리 나라에서 수출된 전기기계 제품 가운데서 전기차, 리티움배터리와 태양전지 등 ‘신3종’의 수출은 합계 1조 60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신화넷

4월 22일, 화란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에너지총회에서 세계 석유 거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라비안석유회사 수석집행관 아민 알나세르는 중국의 원가 절감 노력 덕분에 전세계가 태양전지판 령역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며 전기차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민 알나세르는 중국의 신에너지산업 발전은 서구 나라의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추진했으며 세계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중국의 ‘과잉생산력’을 과장해 세계시장에 충격을 준다고 하는 상황에서 아민 알나세르의 견해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국제사회의 인식을 대표한다. 세계에 있어서 중국의 록색생산능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실이 답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경제 발전은 민생 개선을 위한 것이다. 신에너지 제품은 록색과 성능 및 편안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시장의 소비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하지만 동시에 비용이 높은 등 문제가 있다. 중국은 기술혁신과 완전한 산업사슬을 빌어 세계에 저렴한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신에너지 제품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경우, 맥킨지관리자문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이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유럽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국 전기차는 유럽 제조사가 생산한 전기차보다 약 20~30% 저렴하다. 이는 중국의 록색생산이 전세계 소비자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해 전통적인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통화팽창 압박을 완화하고 진정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원인을 보여준다.

광주에서 제135회 중국수출입상품박람회에 참석한 오스트랄리아 구매상 제프리 백스터는 “중국의 신에너지산업 발전은 세계적 경쟁을 일으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생산능력은 세계 각국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부여했다. 현재 각국은 제조업 고도화와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신에너지 개발과 활용을 위한 관련 장비 및 부품이 시급히 필요하다.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시장과 설비 제조국으로서 중국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룸버그사는 최근 전세계 에너지 전환이 유망한 것은 “중국이 저렴하고 청정한 제품을 공급했기 때문”이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중국은 현재 전세계 풍력설비의 50%, 태양광설비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2012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 록색무역 규모는 146.3% 성장해 세계경제성장에 ‘록색동력’을 부여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관건은 기술혁신이다. 관련 전문가는 많은 나라가 록색성장을 원하지만 신에너지 기술의 미숙과 어려운 통합 등의 한계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업은 혁신적인 실천으로 많은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의 기술 진보와 산업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환경기술 발명특허 출원량은 세계의 60%에 육박, 지금까지 환경기술혁신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개방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기술 진보를 추진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은 세계가 기후변화의 도전에 대처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빠리협정〉은 세계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도 이내로 통제하고 1.5도 이내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빠리협정〉의 온도 조절 목표 달성을 더욱 어려워지게 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이 2023년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는 2030년의 탄소 배출량을 28% 줄여야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유지하고 42%를 줄여야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인 중국은 세계 력사에서 가장 짧은 시간내에 탄소 배출 정점에서 탄소 중립에 이르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2022년, 중국이 수출한 풍력발전·태양광발전 제품은 다른 나라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5억 7,300만톤 줄이도록 힘을 보태주었다.

또한 중국은 기술 지원과 력량 강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다른 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2023년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시 남쪽의 사막오지에서 중국이 건설을 맡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태양광발전소가 본격 가동되였다. 발전소는 16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아부다비의 탄소 배출을 년간 240만톤 줄이도록 해 아랍추장국련방이 에너지 구조에서 청정에너지의 비중을 13% 이상 높일 수 있게 도왔다.

사실 앞에서 서구가 말하는 ‘과잉생산력설’은 쉽게 무너진다. 많은 국제인사들의 말처럼 ‘과잉생산력’을 빌미로 보호주의를 표방하는 현실은 전세계 에너지 전환의 발목을 잡을 뿐이다. 세계가 직면한 진정한 문제는 록색생산능력의 ‘과잉’이 아니라 심각한 부족이다. 중국은 세계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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