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차세대 ‘인공태양’의 또 다른 핵심 시스템이 구축되였다! 일전 중국과학원 합비물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연구원 대과학팀이 연구개발한 핵융합로주기기 핵심 시스템 종합연구시설―8분의 1 진공실 및 종합설치시스템이 전문가팀의 테스트 및 검수를 통과, 시스템의 개발 수준과 운영 능력은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태양의 발광과 발열은 내부의 핵융합반응에서 비롯되고 ‘인공태양’은 말 그대로 ‘태양’을 만들어 융합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핵융합 재료는 지구상에 풍부히 존재하는 재료이고 그에 상응한 오염물 배출이 없어 사람들이 ‘에너지 자유’의 문을 여는 열쇠로 평가받고 있다.
안휘성 합비시 서북쪽에 위치한 ‘과부’ 핵융합로주기기핵심시스템종합연구시설단지 실험공장 건물에는 거대한 ‘귤조각’과 같은 장치가 우뚝 솟아있는데 이것이 바로 방금 검수를 통과한 8분의 1 진공실 및 종합설치시스템 주체 플래트홈이다. D형 단면 이중 케이스 구조로 총높이가 20 메터에 달하고 진공실 케이스는 50 미리메터 두께의 초저탄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조되였는데 그 무게가 295 톤에 달한다 . 앞으로 8개의 이러한 ‘귤조각’들은 하나로 결합되여 차세대 ‘인공태양’을 그 속에서 ‘타오르게 할 것’이다.
“핵융합로에서 진공실은 반응로심 과 가장 가까운 핵안전 차단막이다. 이는 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들의 장치내에서의 작동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초전도 자석에도 안전 차단막을 제공하여 정밀도, 용접 수준, 자기 전도률 등에 대해 매우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중국과학원 합비물질과학연구원 플라즈마연구소 연구원이며 8분의 1 진공실 및 종합설치시스템 책임자인 류지굉의 해석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핵융합로주기기 핵심 시스템 종합연구시설의 19개 하위 시스템중 핵심의 하나이다. 또한 8분의 1 진공실의 연구개발을 통해 팀은 이미 미래 핵융합로의 완전한 환형 진공실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전 연구, 연구개발, 조정으로부터 정식 완공 및 검수 통과까지 연구팀은 10여년간의 기술 공략을 거쳐 40여개의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핵융합로 진공실 내부 부품의 설치, 검측, 조정 및 원격 조작 연구를 위해 전면적인 종합실험 플래트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은 립자가속기, 정밀기계, 전자과학기술, 반도체 등 분야에도 응용되였다.
핵융합로주기기 핵심 시스템 종합연구시설의 각 하위 시스템이 잇달아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되면서 기초연구로부터 기술검증 및 공정응용에 이르는 완전한 ‘사슬’이 점차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핵융합로의 설계, 건설, 운영에 튼튼한 과학기술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