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 문화 랜드마크인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분관은 독특한 매력으로 수많은 력사 예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춘도시계획관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력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산증인이기도 하다. 설립 이후, 박물관은 길림대학의 깊은 학문적 전통을 바탕으로 고고학적 발견과 예술적 명품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힘써왔다.
박물관에 소장된 400여점의 문물마다에는 깊은 력사의 흔적이 서려있다. 이중 고대 도자기부터 정교한 옥기, 고풍스러운 청동기, 그리고 화려한 서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들은 중화 문명의 방대함과 깊이를 생생히 전달한다. 이 유물들은 박물관의 다섯가지 주요 테마 전시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되살아나며 관람객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력사의 숨결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분관에 들어서면 시공간을 초월해 력사와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 밀려온다. 이곳은 문화의 전당이자 예술의 락원이다. 이곳에서 시간을 뛰여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과거의 빛나는 흔적들을 눈앞에서 만나보자.
/손맹번 류향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