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房车) 려행’ 열풍이 국내에서 날따라 거세지고 있다. 생필품을 박아실은 캠핑카를 타고 도로와 오솔길, 야영지를 누비며 아름다운 경치를 흔상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캠핑카는 우리 나라의 새로운 소비 시장이 될 것입니다.” 위항캠핑카의 회장 황달의 말이다. 위항캠핑카는 지난 2011년 양주 의징시 진집(陈集)진에 진출한 최초의 캠핑카 업체이다.
의징시는 원래 자동차 및 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기술 인력이 풍부하다. 양주·남경·진강 등 관광객 원천지와 근접하고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현지 정부의 토지 및 인프라 등 정책 지원과 결합해 위항캠핑카는 진집진에 자리를 잡기로 정했다.
진집진의 캠핑카산업은 십여년의 발전을 거쳐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진집진인대 주석 리정명에 따르면 2023년 진집진 캠핑카 기업들의 판매량은 총 1,260대로 판매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6억여원에 달했다. 진집진의 캠핑카 판매량은 매년 전국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 캠핑카 시장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캠핑카 보유량,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캠핑카 루적 판매량은 1만 4,365대로 그 전해 같은 기간보다 22.41% 확대됐다. 2024년 9월 전국의 캠핑카 종합 보유량은 약 21만 3,400대로 집계됐다. 씨트립 통계를 보면 2024년 여름 캠핑카 려행의 신규 리용객 비중은 무려 49%에 달했다.
진집진은 캠핑카 차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캠핑카 주차 공간과 캠핑장을 신설하는 등 캠핑카 려행 인프라를 개선했다. 또한 진집진을 포함한 의징시내 모든 향진에 블랙베리, 차잎 따기 체험, 수상 스포츠 등 특별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람을 만들었다.
자유롭고 편안한 체험을 제공하는 캠핑카의 특징으로 인해 캠핑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의 관광 수요 업그레이드 역시 캠핑카 기업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도록 이끌고 있다.
색득캠핑카 회장 황건은 지난해 6월 100여명의 일행과 함께 양주를 출발해 신강으로 려행을 떠났다. 28일간 이어진 려행 기간 동안 연인수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들의 려정을 담은 생방송을 시청했고 색득캠핑카회사는 10대의 캠핑카를 판매했다.
당시 캠핑카가 ‘불의 땅’ 툴판을 지날 때 주변 온도가 섭씨 50도를 넘었지만 차량내 온도는 섭씨 30도를 유지했다. 이는 차체에 열전도률을 낮추는 복합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후 서장 등 고지대 지역이 캠핑카 려행지로 인기를 끌면서 산소 생산 장비를 옵션으로 포함한 캠핑카 제품도 생겨났다.
“캠핑카 려행은 일반 려행으로는 갈 수 없는 곳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또 기존 방식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경험도 선사하죠.” 황회장의 말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