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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

2000년 력사 자랑하는 전통 자수 ‘한수’

한수 (汉绣) 작품

한수(汉绣)는 호북성 무한, 형사, 홍호 일대에서 류행하는 전통 자수 공예로서 2000년이 넘는 력사를 자랑한다. 한수는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다. 한수는 바느질법이 호방하고 화려한 색감에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립체감이 뛰여나다.

올해 57세인 임위는 한수 전승인으로서 한수 계승 집안에서 태여났다. 그녀는 14살부터 아버지의 작업실에서 견사를 친구 삼아 보고 들으며 한수에 능통하게 되였다. 아버지 임본영은 그녀에게 “공예가는 솜씨로 밥을 벌어먹기 때문에 참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수의 핵심 공예 기술을 대대로 이어가고저 임위와 그의 아버지는 문서관, 민간 등지를 방문하며 전통 문양을 복원하고 자수 공예 한수를 위한 전통 문헌과 실물 증거를 남겼다.

2014년부터 임위는 무한시롱아학교에 첫 공공 한수 강좌를 개설했는데 백명이 넘는 롱아 학생들이 수강했다. 2015년에는 의류 디자이너 조훼주와 콜라보 작업으로 한수에 현대 패션을 접목시켜 2016년 밀라노 패션위크에 작품이 등장함으로써 금실모란이 국제무대를 수놓았다.

또 정부의 지원으로 임위는 다양한 한수 문화 창작 제품을 디자인, 개발하고 각종 한수 체험 강좌를 학교에 도입했으며 디지털 전시관도 차렸다. 현재 그녀의 딸인 왕위가 역시 엄마와 같은 길을 걸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전통 공예가 한층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AI 기술, 3D 인쇄술의 발달로 수공업이 다소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한수에 담긴 력동성과 정감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임위는 “더 많은 이들이 한수 계승과 전파에 힘써 한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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