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은 ‘세계 독서의 날’이다.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아동병원(이하 ‘북경아동병원’) 전문가는 난독증 아동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이 병원을 찾아온 어린이 심심(가명)은 지력이 정상이고 고시도 많이 외우고 있었다. 하지만 1학년이 되였는데도 흔한 글씨를 알지 못했는데 ‘9’(九)라는 단어도 도저히 써내지 못했다. 북경아동병원의 관여 치료를 거쳐 그의 독서 능력은 대폭 제고되였다.
북경아동병원 보건중심 주임이며 난독증 진찰 책임자인 량애민은 같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아이가 아는 글자량이 현저하게 적고 받아쓰기를 하면 자주 글자에 필획을 더하거나 줄이며 편방부수가 뒤바뀌거나 좌우 거울 모드로 돌아가는 경우, 또는 랑독할 때 자주 글자를 가감하고 단어를 추측한다면 열독 장애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료 과정에 병원·사회·학교·가정이 함께 손잡고 합리적인 관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