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공업집중구에 위치한 룡정시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대상은 룡정시 중점 대상중의 하나이다. 현재 2기 대상 건설중으로 지면 고르기 작업 및 후속 내부 장식을 하고 있다.
16일, 대상건설현장을 찾았을 때 단지는 초보적인 모습을 드러냈으며 시공일군들이 로면 부설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다.
룡정시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대상은 총 부지면적이 4.5만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4.3만평방메터이다. 1기 대상 부지면적은 1.4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은 1.5만평방메터이며 투자액은 6,500만원으로 2020년 3월에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2기 대상은 투자가 1억3,000만원이며 현재 건설 단계로서 생산에 투입되면 년 생산액 2억원, 납세액 1,500만원을 실현하게 된다. 2기 대상에는 상온, 랭장, 랭동, 급속랭동 기능을 갖춘 농산물창고, 가공중심및연구생산중심, 제품전시중심, 물류배송중심과 부대시설이 포함된다.
“2기 대상은 이미 주체 건설을 마쳤고 현재 건설 임무의 80%를 완수했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년말에 준공, 사용할 예정이다. 2기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삼계탕, 순대 등 반조리식품 생산액이 1억원 좌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운영측인 연변삼구민속식품유한회사 전자상거래부 책임자 김유림의 소개이다.
연변삼구민속식품유한회사는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종합성 민속식품 생산제조 기업으로 2017년 1월에 세워졌고 등록자금은 3,000만원이다. 연구개발구, 설비부, 판매부 등 7개 부문 및 농산물, 조리식품, 조미료, 랭동식품 등 4개 가공작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농산물, 축산품, 수산물 수매 및 가공을 위주로 하며 김치, 김치조미료, 담근 채소, 명란젓, 조리식품, 랭동식품, 건조식품, 조미료(장), 민속떡, 콩제품, 김치유산균, 발효농축식품, 고압증기 및 저온살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사전포장식품 판매, 화물 및 기술 수출입, 저장, 배송, 전자상거래 업무, 도로운수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20년의 발전을 거쳐 ‘삼구일품’ 브랜드는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받고 있으며 국내 30여곳에 경영판매처를 설치하고 일본, 한국, 카나다, 윁남, 캄보쟈 등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2021년에는 농업산업화 주급 중점기업으로 발탁되였으며 현지 합작사와 농산물 주문 재배 협의를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