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3版:사회 上一版 下一版  
上一篇 下一篇

‘직업병 예방치료법’ 선전활동 가동

의료일군이 한 직원의 혈압을 측정해주고 있다

지난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위생건강위원회, 주민정국,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등 단위에서는 련합으로 연길시 조양천진에 위치한 연변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를 찾아 올해 연변 ‘직업병 예방치료법’ 선전주간 활동 가동식을 가졌다. 올해 4월 25일— 5월 1일은 스물두번째 전국 ‘직업병 예방치료법’ 선전주간이며 선전 주제는 ‘예방을 위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직업 건강을 지키자’이다.

가동식에서 주위생건강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각급, 각 부문 및 기업에서 직업병 예방치료 사업에 높은 중시를 돌릴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직업병에 대한 예방치료는 ‘건강 연변’ 건설의 중요한 내용이자 광범한 로동자들의 심신건강, 행복한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는 민생공사인 만큼 여러 기업, 사회구역, 농촌, 가정, 공공장소 등에서 직업 건강지식 선전교양을 활발히 전개하고 로동자들의 법률의식을 높이며 ‘건강의 제1책임자는 본인’이라는 리념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가지 직업병 예방치료 조치를 착실히 강구하고 원천적 치리를 강화하며 로동자들을 위한 직업 특성별 건강검진을 전개하고 직업병 위험요소 검측, 직업 위험 평가 검사를 실시하며 직업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치료나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방조할 것을 요구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년간 연변의 직업병 예방치료 사업은 많은 진보를 가져왔다. 직업병 위험 종목 신청률이 해마다 제고되고 직업병 위험 전문치리 기업 합격률은 98.6%에 달했으며 직업병 예방치료 종목에 대한 시달 및 검측 범위가 확대되였는데 전 주 8개 현, 시의 검측 피복률이 100%에 달했다.

직업병 검측 능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동반되였는데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실험실 검측 능률 제고 대상이 완수되고 여러 현, 시에 직업건강검측기구를 마련했다. 연변조의병원에 직업병 진단기구를 세우고 훈춘시 신안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진페병회복소를 건설했다. 연변의 직업병 발병률은 해마다 하락하고 진페병 발병률은 3년 련속 증가되지 않았다.  

가동식에 이어 연변조의병원,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조양천진중심위생원 의료간호일군들이 룡천포장기계유한회사의 80여명 로동자들에게 직업병 예방치료 지식을 설명하고 건강상식 자료들을 나눠줬으며 혈압 측정 및 건강 자문 등 봉사를 제공했다.

/연변일보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