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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려객운수역 승급 개조, 6월 10일 사용 교부

일전, 실내외 개조 대상의 건설 진척을 료해하고저 찾은 동북아려객운수집단 연길중심뻐스역의 시공 현장에는 보호망이 설치되여있고 역내 1, 2층의 대기석, 검표 통로, 설비들을 전부 철거하고 시공일군들이 한창 시공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료해에 따르면 시장과 운수, 관광, 우편 전환의 승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3월초에 연길시교통운수국은 동북아려객운수집단 연길중심뻐스역에 대한 개조를 전면적으로 가동했다. 현재, 동북아려객운수집단 연길중심뻐스역 내부에 대한 철거, 이전이 전부 완성되고 주체 개조단계에 진입했으며 6월 10일에 전부 준공, 사용에 교부된다.

동북아려객운수집단 연길중심뻐스역은 1992년에 건설되고 교통부로부터 1급 려객운수역으로 확정되여 주로 성간, 지역간 운수와 연변내 장거리 려객운수 로선 및 연길·로씨야 등 국제운수 로선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년간 자가용 관광의 활성화와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도로려객운수가 불경기에 처했다.

이런 현실에 대비해 적자를 미봉하고 단거리 려객운수역의 경영 모식을 타파하며 경제사회발전과 인민대중의 출행에 더욱 잘 봉사하기 위해 성정부와 주정부는 선후로 〈도로려객운수역 고품질 전환발전 실시방안〉을 출범하고 방안 내용에 따라 전환, 승급 사업을 전개했다.

이 대상의 계획투자액은 450만원이고 시공 면적은 3,800평방메터이며 주로 두개 방면의 개조 대상을 포함한다. 첫째, 운수역 려객 흐름 상황과 건축 특점에 따라 대합실을 새롭게 배치, 개조하고 봉사시설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자원 리용률을 제고하여 대합실을 편리한 출행봉사네트워크로 승급, 개조한다. 둘째, 자원을 개발하고 민속특색을 융합하여 려객운수, 화물운수, 문화관광, 음식, 전시 등 여러 경영방식을 일체화한 상업복합체로 승급시킨다.

동시에 로화된 배관을 교체하고 소방시스템과 전기기구를 보완하며 벽을 칠하고 창문을 넓히며 주차장을 새로 부설하는 등 기반시설을 승격하는 외에 전반적인 구도를 새롭게 배치해 기능구역, 물류배달구역, 관광집산구역, 상업봉사구역, 종업원의집구역 등 5개 구역을 건설한다.

관련 책임자는 이번 려객운수역의 승급은 선명하고 아름다운 조선족 요소와 가옥 속의 가옥(屋中屋) 설계 리념을 채택하여 매표, 검표, 안전검사, 대기, 중점려객휴계실, 모자실, 사무실, 택배, 화장실 등 중심뻐스역의 기본적인 기능과 려행사, 자동차 임대, 운전학교 등 전체 기능의 승급, 개선을 실현했다. 동시에 널직한 택배물류창고 분류중심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물류, 우정, 택배 등이 일체화된 종합적인 봉사를 제공하며 주차장, 전동차 충전소 등 다양한 봉사 플래트홈을 설치하여 전통적인 중심뻐스역의 형상을 타파하고 문명창구를 창조하여 길림성에서 인지도가 높고 생동감이 있으며 생생한 려객운수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창설하게 된다.

/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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