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유네스코는 우리 나라의 교걸을 비롯한 세계 과학자 3명에게 ‘유네스코—적도기네아 국제생명과학연구상’을 수여했다.
유네스코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교걸은 생식의학전문가이며 생식생리와 불임 질병의 배후 기제에 대한 리해를 확장시켰다. 그는 팀을 이끌고 다년간 불임병 원인과 림상 진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했으며 특히 녀성 생식장애성 질병에서의 장내 미생물의 관건 역할을 발견했다. 또 세계 각국, 특히 발전도상국들과 경험을 교류하고 공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선진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생육 복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2008년에 설립된 ‘유네스코—적도기네아 국제생명과학연구상’은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 걸출한 생명과학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 주체는 개인이나 기구가 될 수 있다. 적도기네아공화국정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해마다 제일 많아서 3명에게 수여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