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반석시는 ‘초심여반(初心如磐) ·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2024년 홍색관광철 항일련군의 길 다시 걷기 장거리달리기대회를 개최하였다.
반석은 길림성 33개 혁명근거지중 첫번째 혁명근거지이며 길림성 “세 지역, 세 요람” 홍색문화의 돌출한 대표이기도 하다.
출발 코스는 반석시 홍석라자(紅石拉子)항일근거지로부터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인 정우광장까지로 총 16.5키로메터의 코스에 30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조로 나누어 참가했다.
이날 선수들이 경유하는 부근에 위치한 반석시 지부촌에서는 조선족로인협회 장순금 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마을 입구에서 질서 유지와 응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혁명성지에서 출발하여 홍색력사의 발자취를 느끼며 경주, 동북항일련군의 정신을 체험하고 운동의 즐거움을 만긱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최종 왕지초가 남자 갑조 우승, 엽장춘이 남자 을조 우승, 우춘염이 녀자 갑조 우승, 양려군이 녀자 을조 우승을 따냈다.
경기 관련 책임자는 경기의 취지는 동북항일련군의 정신을 한층 더 전승 고양하고 반석시 광범한 인민대중들의 사업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경기는 스포츠, 문화, 관광의 융합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는 심도있는 실천이였다고 밝혔다.
근년래 반석시는 혁명자원을 충분히 발굴하고 문화콘텐츠로 관광상품을 만드는 등 문화콘텐츠와 관광상품의 융합을 다그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반석시가 ‘스포츠 + 혁명관광’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생동한 실천으로서 반석시 시민 건강운동의 왕성한 발전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혁명유전자를 전승하고 분투의 힘을 섭취하며 동북항일련군의 정신을 고양하고 독특한 혁명문화 브랜드를 창조했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