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고 토양 습도가 적정한 등 요소를 고려하여 서란시에서는 밭파종 작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란시 천덕향 삼량촌에서는 기계모터 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리고 있다.
왕충성가족농장의 짚수거기와 경운기가 왔다갔다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줄지어선 밭이랑이 나타났다.
“우리 농장은 보호성 경작기술과 전 과정 기계화 작업을 리용해 토양을 개량하는 동시에 작물의 수분 확보와 가뭄 대처 능력을 높이고 수확량도 높이고 있습니다.” 농장 책임자 왕충성의 말이다.
서란시농업농촌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4년 서란 현지 식량 파종면적은 215만 2,000무, 그중 옥수수는 125만 5,000 무, 콩은 13만 8,000 무인데 5월 15일전에 파종 임무를 끝낼 예정이다.
서란시기상국의 기상정보에 따르면 5.1절 기간 서란시 대부분 지역은 날씨가 맑고 농토의 토양과 지온 조건이 끊임없이 개선되여 봄갈이 와 파종에 유리했다.
흑토를 보호하고 식량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서란시는 봄갈이 지도 써비스를 강화하고 보호성 경작을 대대적으로 보급했다.
시정부에서는 경작 작업 무당 40원과 말단검측설비 구매 시 세트당 1,000원 보조정책을 내놓았다. 서란시를 망라한 보호성 경작기술 훈련회를 조직, 전개하여 농민들의 경작기술 수준을 제고시켰다.
천덕향의 왕충성가정농장 등 작업주체를 육성하고 확대하여 전형시범 역할을 발휘시켰다.
2024년 서란시는 흑토 보호성 경작면적 10만무를 실시하여 한해 농업 풍작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