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4版:경제 上一版 下一版  
上一篇 下一篇

‘중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세계의 중관촌’으로

—2024 중관촌포럼에서 보는 과학기술혁신

중관촌포럼 전시쎈터에 전시된 ‘북뇌 2호’ 뇌—기계 인터페이스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와 더불어 북경은 또 한번 전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2007년에 탄생한 중관촌포럼은 이미 우리 나라가 세계 과학기술혁신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과학기술관리에 깊이있게 참여하는 중요한 창구로 되였으며 우리 나라의 혁신에 의한 발전, 국제 개방협력의 중요한 견증으로 되였다.

눈에 보이는 혁신성—500마이크로 , 76초, 5분

2024 중관촌포럼 현장에서 ‘중관촌 속도’에 관한 해답은 간결, 강력했다.

1마이크로초(微秒)는 백만분의 1초, 초전도 량자 컴퓨팅 분야에서 관련 시간이 1마이크로초 높아질 때마다 재료와 공정에는 거대한 도전으로 된다.

북경량자정보과학연구원은 중관촌포럼에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돌파를 보인다.

2020년, 세계 최초의 량자 직접 통신 원리 시제품이 출시된 데 이어 2021년에는 큐비트(량자 비트)의 관련 시간을 500마이크로초 이상으로 높여 2020년 3월 프린스턴대학에서 세운 360마이크로초의 세계기록을 깼으며 2023년에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단칩 비트수가 가장 높은 량자 계산 클라우드 플래트홈인 ‘과부’(夸父,전설인물)로 국제 선진수준에 어깨를 겨룰 수 있게 되였다.

올해 2세대 ‘과부’ 량자 클라우드 계산력 집군의 등장은 놀라움을 더했다. 590개에 달하는 큐비트가 ‘질주’하여 클라우드에서 련산이 빠르고 진실도가 높으며 여러가지 지표가 국제 ‘제1 제대’에 올랐다.

북경량자정보과학연구원 집행원장 상개에 의하면 해당 기술은 “비밀번호 해독, 약물 연구개발, 교통과 물류 최적화 등 국가 경제와 민생에 관계되는 응용 장면과 같이 계산 속도를 크게 가속화하여 ‘계산력 불안’을 해독할 수 있게 된다.”

76초, 쇼미(小米) SU7 자동차 한 대가 생산라인에서 완성되는 시간이다. 이는 얼마전 북경 북부의 쇼미스마트공장이 ‘1초 만에 휴대전화 1대를 완성해낸’ 데 이어 북경 남부에 있는 쇼미자동차공장이 전하는 승전보이다.

쇼미자동차의 ‘승부수’를 보면 전기 드라이브, 일체화 배터리, 슈퍼 대압주, 스마트 운전, 스마트 곤돌라에 이르기까지 5개 핵심 분야의 핵심기술 자체 연구 모두 다차원 선두를 실현했다.

우리 나라 과학기술혁신 체제와 기제 개혁, 성과 전환과 산업화의 선두주자로서 중관촌은 과학기술체제개혁의 ‘시험전’ 역할을 발휘하여 먼저 전국을 복사하는 개혁 조치를 시험함으로써 혁신주체의 무한한 활력을 방출하였다.

중관촌의 혁신 구동하에 2023년 북경에 신설된 과학기술형 기업은 12만 3,000개에 달한다. 평균 5분도 안돼 북경에서 과학기술형 기업이 탄생했다.

설립 1년이 되는 북경심지달신경기술유한회사가 자체 개발한 ‘북뇌 2호’는 올해 중관촌포럼 년례회의에서 발표되자마자 사방을 놀라게 했다. “대규모 단세포 신호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록과 부호 해독(解码)의 국제 난제를 해결하여 우리 나라 고성능 침입식 뇌-기계 인터페이스(接口)의 공백을 메웠다.”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미래산업의 포석중의 하나로 된다. 우리는 반드시 분초를 다투어야 한다.”고 북경뇌과학및류뇌(类脑,차세대 인공지능계통)연구소 소장 라민민은 말했다.

중관촌, 이 ‘촌’은 얼마나 신기한 곳인가?

“2010년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좁쌀죽 한그릇을 마시고 아주 작은 사무실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중관촌은 정말 신기한 곳이다. 10여명의 작은 회사가 설립 초기부터 천하를 품고 글로벌 시장이 되기를 희망했었다…”고 쇼미그룹의 창시인이며 리사장 겸 수석 집행관인 뢰군은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서 발언 시 14년전의 창업의 나날을 회고했다.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 한 분회인 ‘중관촌 과학기술 성과 전환 50인 포럼’이 개최된 곳—중관촌 소프트웨어단지. ‘뒤마당 공장촌’으로 불리우는 이 단지는 1평방키로메터당 창조해내는 생산액이 1,831억원에 달한다. 이 단지의 5년간의 단위면적 평균 수입도를 펼치면 969억원에서 1,831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 강력한 성장력에 대해 중관촌 소프트웨어원 총경리 강애나는 “혁신이 중요한 지점이다. 오늘의 ‘과학’ 함유량, ‘새로움’의 함유량은 래일의 ‘금’ 함유량을 이룩했다.”고 한마디로 풀이해주었다.

중관촌 소프트웨어단지는 원시혁신, 기술착지를 막론하고 모두 세계 최전연을 탐색하고 국제 일류를 겨냥한다.

2020년 중관촌 시범구 기업의 유효 발명특허 보유량은 14만건을 돌파, 4년도 안되여 이 수량은 이미 26만건을 돌파했고 중관촌 시범구 기업의 총수입은 2014년 3조 6,000억원에서 2023년 8조 6,000억원으로 높아졌다.

북경시 교외의 황야에서 현재의 국가 ‘명함’으로 되기까지, 중관촌은 감히 남보다 앞서고 비바람을 무릅쓰고 분발하는 시대를 엮어냈고 혁신이라는 제1동력을 단련해냈다.

이 ‘촌’의 인솔하에 북경은 인용된 론문수, 만명당 발명특허 보유량이 국내 제1, 과학기술 계약거래액, 국가 첨단기술기업수, 매일 신설 과학기술형 기업수, 첨단기술산업 증가치가 10년에 모두 1배 넘게 성장했다…

감지할 수 있는 영향력— 50개로부터 100개 넘어

중관촌포럼에 여러차례 참여한 혁신공장 리사장이며 최고경영자인 리개복은 “세계가 중관촌을 보는 시각은 세계가 실리콘밸리를 보는 것과 같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관촌은 줄곧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간주되였다. 바이두, 쇼미, 하이보스창, 지보화장… 많은 국가 하이테크기업, ‘전, 정, 특, 신’ ‘소거인’ 기업, ‘유니콘’기업이 탄생했고 여러가지 혁신 지표가 전국을 선도했다.

올해, 100여개 나라와 지역의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을 토론했다. 이 수자는 2019년의 2배이고 이번 포럼의 외국적 축사 및 강연 귀빈이 차지하는 비률은 처음으로 50% 를 초과했다.

개방협력은 시종 중관촌포럼 주제의 관건적 함의이다.

‘하드과학기술기업의 성장 요람’으로 불리우는 중관촌 국제전연과학기술대회는 올해 제7차 결승전 시상식을 맞이했는데 대회의 국제 참여도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여 75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3,100여개 종목이 참가, 국제종목수는 그 전회의 4배로 올해 참가 종목 총수의 40%를 초과했다.

올해 중관촌 국제기술거래대회는 ‘과학기술 외교관 교류협력회’를 증설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등 19개 국제기구, 외국 정부부문이 예서 17차례의 평행포럼을 개최했다.

더욱 높은 국제 참여도, 인정도는 중관촌포럼의 날로 늘어나는 영향력을 반영하고 중관촌의 글로벌 련결력과 복사력도 보여주었다.

현재300여개 다국적 기업이 중관촌에 지역 본부와 연구개발쎈터를 설립하였고 ‘나아가기’로 중관촌 기업이 설립한 경외 분기구는 몇백개에서 수천개로 늘어나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관촌은 북경의 중관촌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중관촌, 세계의 중관촌이다.

2024 중관촌포럼 년례회의서 발표된 〈중관촌 세계 선도 과학기술단지 건설방안 (2024-2027년)〉은 중관촌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과거의 ‘세계 선도 과학기술단지 건설 가속화’에서 ‘세계 선도 과학기술단지 전면 건설’로 변화시켰다.

오늘날 1만 7,000개 국가 첨단기술기업, 400여개 상장회사, 85개 ‘유니콘’기업, 영업수입이 1,000억원을 넘는 11개 기업은 중관촌이 세계 혁신무대의 중앙으로 나아가는 확고한 발걸음을 그려냈다.

/신화사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