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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카페와 전망대 있는 공원 건설한다

연길 석류홍 테마공원 11월초 완공

석류홍 테마공원 효과도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사진이 잘 나오기로 소문나면서 연변 관광에 새로운 출첵지를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 관광 부대시설의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메터 부지면적의 석류홍 테마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공원은 발전 언덕과 함께 연변에 온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관광 체험을 가져다주게 된다.

5월 10일, 연길거리와 서산거리 교차점에 위치한 연길 석류홍 테마공원 건설현장에서는 단지내 전망 플래트홈의 전체 건설이 이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공원 건설을 담당한 천우건설그룹 기술사업부 책임자 류암에 따르면 연길 석류홍 테마공원은 2023년 8월 12일 착공해 현재는 이미 총 공사량의 절반 넘게 완성했으며 그중 전망 플래트홈내의 카페 건설은 이미 완료돼 외벽 공사중에 있다. 다음 단계에는 광장 바닥의 포장공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카페 외관 및 공원 소품 건설 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길시주택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김효봉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 석류홍 테마공원은 발전 언덕의 북쪽에 위치하여 지형으로 보면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따라서 이번 공사는 원래의 고차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계획 및 설계하기 위해 ‘사다리모양’의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건설 내용은 계단식 경관, 전망 플래트홈, 카페, 조경소품 및 록화식재를 포함하는데 가문비나무, 펜타곤 단풍나무 및 기타 나무 등 142그루의 교목을 심으며 11월 10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계획을 보면 공원은 총 3층으로 나뉘며 각 층은 독특한 조경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층은 연집거리 도로와 동일한 높이에 위치하여 관광객들이 소광장과 록화경관대를 출입할 수 있도록 휴식 및 관람 장소를 제공한다. 동시에 주변에는 민족단결을 상징하고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많은 석류홍 테마의 조경 소품이 설치된다. 두번째 층은 경제 및 상업 수입을 이끌기 위해 시민들에게 여가 및 식사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가 있는 작은 플래트홈이 설치된다. 세번째 층은 파노라마 플래트홈으로 탁 트인 시야를 통해 관광객들이 석류홍 테마와 ‘연길록화미화’가 어우러진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습생 김성보 /사진 연길시당위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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