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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 선사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인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인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인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에는 과학기술 보급 동영상으로 삶의 질 높이기 과학지식 학습과 소득 교류 행사를 벌이고 16일에는 지력장애인들의 실정에 맞는 취미유희 운동회를 펼쳤다.

16일에 있은 취미유희 운동회에는 연변내 8개 현, 시의 60명 지력장애인 대표들이 보호자 가족, 사업일군들과 함께 볼링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저마다 우승 따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장내는 행사 내내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흘러넘쳤다.

일찍 ‘전국 장애인사업 선진개인’ 영예를 획득한 연변지력장애인협회 주석 주수삼(周树森)은 대오를 가리키며 “이분들은 전부 저의 친인입니다.” 라고 하면서 열심히 그들을 보살피고 지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장애인들을 동행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장애인을 존중하고 위하는 훈훈한 사회의 온정을 느끼게 되여 감동된다. 뜻깊은 활동을 마련해준 협회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박철원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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