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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중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 허련순

《위씨네 사당》중문판 신간 발표 제막의 한 장면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중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원 반태암,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부부장 문석봉, 출판처 처장 상금빙, 연변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최문덕, 연변도서관 당총지 부서기이며 부관장인 박장호, 주독서협회 회장 송춘도, 신간 저자이자 유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 그리고 장춘 및 연변 지역의 조선족 작가 대표, 신간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 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 대표와 여러 형제출판사 대표, 독자 대표, 언론사 기자 등 80여명이 간담회에 참가했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제14차 5개년 계획’ 국가중점출판물계획대상에 포함된 중점 도서이며 민족문자출판 전문자금 지원 대상의 하나이다. 《위씨네 사당》 중문판의 출판은 연변인민출판사가 국내의 광범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민족단결진보를 선전하고 사회 주류가치를 고양하는 효과적인 조치와 유익한 시도로 출판 구조의 전략적 전환과 장원한 발전에 심원하고 현실적인 의의를 가진다.

발표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서기이며 사장이며 총편집인 량문화가 《위씨네 사당》 중문판 출판 상황 보고를 하고 작가 허련순과 정봉숙 (영상 축사)이 소설을 쓰고 번역하고 창작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변작가협회 당조 서기이며 주석인 최문덕이 조선족 작가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발표, 《위씨네 사당》 중문판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높이 긍정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은 현장에서 《위씨네 사당》중문판 신간을 제막하고 연변도서관, 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신간을 증정했다.

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는 “《위씨네 사당》 중문판의 고품질 출판은 연변문학이 연변을 벗어나도록 추진하고 조선족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중화문화 대가정에 자각적으로 융합하는 유익한 시도이며 연변의 선전사상문화사업이 문학창작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조치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 당이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인솔하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완강하게 싸우면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수많은 위대한 사건과 영웅인물들이 출현하고 빈곤해탈과 향촌진흥, 민족단결진보사업, 과학기술 혁신발전, 백성들의 일상생활 등 모든 면에서 새시대 문학창작에 끊임없는 동력과 소재를 제공해주었다.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 방향을 견지하고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하는 토대에서 민족문화의 창조성 전환, 혁신성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창작문예정품 생산능력을 계속 제고하고 새시대에 립각하여 새시대를 써나가고 새시대를 구가하며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연변 이야기, 길림 이야기, 중국 이야기를 창작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분투하는 공동한 사상토대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여러 민족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 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

발표회에서 허련순작가는 독자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도서에 서명을 하는 등 도서서명판매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신간도서 발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되였다.

/오건 손맹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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