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18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는 평등한 조건을 전제로 서방 나라들과 안보 및 전략적 안정 문제에 대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이날 로씨야 싱크탱크 외교·국방정책 제32차 회의에 참석해 “로씨야는 안보와 전략적 안정 문제를 포함한 서방과의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대화는 힘과 배타성에 기반할 것이 아니라 평등과 서로의 리익에 대한 존중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씨야와 서방의 군사적· 정치적 대립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나라들은 리론적 차원에서 공언한 ‘군사적 실패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고 로씨야를 전략적 실패로 몰아넣는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라브로프는 “서방은 지금 ‘상상 속의 로씨야의 위협’을 빌미로 군비경쟁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무기 제공을 늘이는 것은 “진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메시지”라며 로씨야는 자국의 리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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