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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경제운행 질적 제고 두드러져

지역생산총액(GDP)의 통일결산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길림성 지역생산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는데 이는 전국의 평균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4월 27일까지 발표된 1분기 경제데이터를 보면 29개 성급중 길림성의 증속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길림성 1분기 경제 증속이 련속 2년간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공업경제 쾌속발전

중국제일자동차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이 회사의 완성차 판매량은 74.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났다. 자주브랜드 완성차 판매량은 20.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1% 늘었다.

자동차산업은 길림성의 기둥산업이다. 지난해부터 길림성은 자동차산업 군체의 ‘새 단계’ 공사를 깊이있게 실시해 관련 대상건설의 템포를 다그쳤다. 올해 1월 하순, 아우디 Q6 e-tron 첫 예비비준 차량이 장춘시아우디제일신에너지차유한회사 장비생산작업장에서 출하됐다. 이는 이 차량 생산이 본격적으로 가동됐음을 뜻한다. 관련 책임자는 “이 대상건설의 준공으로 아우디가 국내 첫 전문생산 순수전기자동차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년간 생산능력이 15만대에 달할 계획인데 향후 PPE 플래트홈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아우디 순수전기자동차 세가지 차종을 년말전까지 본격 출시하게 될 전망이다.”고 소개했다.

1분기 길림성 제2산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는데 이는 전국의 평균보다 3.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중 길림성의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4% 높아 증속이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높았다.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대폭 증가한외 올 1분기 동북로공업기지중의 하나인 길림성은 고첨단 장비 제조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궤도교통장비 건설 면에서 새로운 진척을 가져왔다. 3월 21일, 중국객차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제조한 글로벌 첫 수소에너지 객차가 시험라인에 성공해 시속 160키로메터로 시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수소에너지동력 궤도교통 분야에서 이룩한 새로운 돌파라고 할 수 있다. 올 1분기 길림성 도시궤도교통차량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나고 궤도객차 교부량도 전년 동기 대비 29.2% 늘어났다.

신에너지 장비 제조가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몇년간 길림성에서는 성내 서부지역의 자원 우세에 립각해 ‘륙상 풍광삼협’ 프로젝트를 크게 실시했고 신에너지 대상건설을 적극 추진했다. 1분기 길림성 풍력발전조합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3% 늘어나고 송원신에너지, 삼일풍력발전 등 신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들이 길림성에서 빠르게 발전했다.

또 기타 중점산업의 인솔 역할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1분기 길림성 전자정보산업의 증가치는 42.4% 이상을 실현했는데 야금건재, 방직공업, 의약산업의 증가치가 10% 이상을 이룩했다.

대상건설 착실히 추진

장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제일자동차 볼디신에너지 동력건전지 대상 1기 건설 생산작업장, 로동자들마다 분망한 모습이다. 지능화 생산라인을 통해 건전지가 출하하고 사전에 설치된 경로를 통해 건전지 박스가 무인차량을 통해 수송되고 있었다.

이는 중국제일자동차와 비야디에서 협력한 동력건전지 대상으로 180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2월 2일에 정식 생산에 투입됐다. 이 대상은 동북지역의 첫 신에너지차 동력건전지 전략기지로서 3기로 나눠 건설된다.

볼디건전지 등 일련의 중점대상이 륙속 생산에 투입되면 길림성 경제 발전에 새로운 력량의 지주산업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를 분석하면 1분기 길림성 고정자산 투입은 6.3% 늘어났는데 이는 전국의 평균보다 1.8%포인트 높다. 전 성적으로 1억원 이상의 대상이 새로 착공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났다.

현재 장춘 도시권 교차선 2기 대상의 시공현장 또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장 시공일군들은 올해 8월말 주간선의 순조로운 준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책임자는 2기 건설이 준공되면 이 교차환로 고속도로 동쪽 교차선이 전면 개통되는바 이는 대중들의 안전 및 쾌속 출행에 편리하며 나아가 장춘시와 길림성의 전면 진흥, 발전 추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상건설 착공 템포가 빠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년초부터 전 성에서는 5,000만원 이상의 대상건설 1,677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6개 늘어난 수치다. 아우디제일신에너지차, 길림석유화학 전환승격 대상, 길서기지 로고직류 140만키로와트 외부수송 대상 등 25개의 50억원 이상 중점대상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구도가 개선됐다. 길림성에서는 현재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인솔 능력이 강하며 발전 잠재력이 충족하고 수익창출 및 경제효과가 뚜렷한 산업 대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분기 전 성의 산업 투입률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포인트 높다. 고신기술산업 투입 증가률은 12.3%에 달했는데 이는 전국의 평균 수준보다 0.9%포인트 높다.

문화관광 소비 열기 상승

4월 6일, 아시아에서 단체 규모가 가장 큰 스키리조트 길림성 북대호스키리조트가 정식으로 오픈됐다. 길림성 지역 ‘세계 스키 황금위도벨트’ 또한 스키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세계 3대 기지중 하나이다. 최근 몇년간 길림성에서는 자체 우세에 립각해 빙설관광강성을 힘써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광스키장 74곳, 스키활주로 351갈래, 스키활주로 면적이 1,338헥타르에 달하는 가운데 길림성의 단일 최대 접대량은 연 15만명에 도달, 이는 전국적으로 스키 접대 규모가 가장 큰 성급에 속한다.

1분기 빙설관광의 열기와 휴일경제 효과의 배경하에 전 성의 문화관광 소비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1분기 국내 관광객 접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5.4% 늘어났고 국내 관광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7.1% 늘었다.

빙설, 눈감상, 온천 등 특색 있는 빙설 브랜드는 물론 가족려행, 문화관광, 민속관광, 건강양생관광, 연학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길림성 문화관광산업 등 봉사업 발전을 힘껏 추동하고 있다. 길림성내 각지 관광시장이 뜨거워지자 여러 관광기업들도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경영주체를 설립해 영업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도문시세무국에서는 ‘세무 제1수업’ 등 업무를 새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일대일 봉사를 추진하고 오프라인에서 집중수업을 펼쳐 세급 납부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등 봉사를 펼쳤다.

1분기 길림성에서는 또 문화관광 IP 장백산, 챠간호(查干湖) 등이 ‘새 영예’를 수여받았다. 3월 27일, 장백산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지질공원 인터넷망에 입선됐다. 2월 6일, 송원시 전고르로스현 차간호풍경구가 국가 5A급 관광풍경구로 확정됐다. 이로써 길림성 5A급 풍경구는 8곳으로 길림성 관광목적지의 흡인력이 더욱 강력해졌다.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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