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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서 고수준 경기 볼 수 있어 눈 호강입니다”

—전국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선수권대회 길림시에서

최근, 2024—2025시즌 전국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 피겨스케이팅 등급 테스트 급별과 년령에 따라 갑·을·병 3개 조로 나뉜 가운데 전국 49개 단위, 1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남자단식, 녀자단식, 페어(双人滑),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누었다.

종목별 출전 선수는 올 시즌 클럽 리그 총결선 청소년 고령조(高龄组)에서 1위—3위를 차지하기도 해 볼거리가 넘쳤다.

그중 남자단식경기에서 리탁랑, 랑준 두 실력 선수가 갑조에서 대결했으며 왕재유는 을조의 가장 큰 열점이였다.

녀자단식경기에서 류옥훤은 갑조의 실력 담당이였고 을조와 병조에는 곽재안, 전목언, 리우함 등 잠재력이 높은 선수가 있었다.

페어경기에서 갈자진/란열, 풍림원/왕택 두 조합은 클럽 리그 대결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는데 이번에 다시 맞붙었다.

아이스댄스경기는 클럽 리그 결승전 소년 고령조 1위—3위가 강성에 모였고 국내 경기장에서 최근 몇년간 용솟음쳐나온 많은 꼬마 아이스댄스조합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집앞에서 이렇게 고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눈 호강입니다.”

시민 허선생은 “저의 딸은 피겨스케이팅 애호가이자 학습자인데 현장에서 선수들의 높은 수준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흥분에 들떠있었으며 언젠가는 자기도 국가 경기의 빙상장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전국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선수권대회는 중국피겨스케이팅협회에서 주최했다.

전국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선수권대회는 중국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령역의 최고위급 경기로서 국가대표팀에 대량의 예비 인재를 제공해주었다.

이번에 참가한 선수중 이미 여러명이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강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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