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길림시한국인(상)회는 길림시에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하고 길림시한국인(상)회에서 주관한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에 길림시외사판공실, 북화대학교, 길림시 조선족 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등 길림시 사회각계 우호인사들과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김창수 령사,길림시한국인(상)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길림시한국인(상)회 회장 김상윤은 김치 담그기 행사는 매년 년말 김장 담그는 계절에 맞춰 다년간 개최되여왔다며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료해하고 김치 담그는 방법을 교류하며 김치 담그는 즐거움도 함께 나누면서 한중 량국간 이웃의 정을 돈독히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 김치 담그기 체험 및 시식을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주최측 인사들과 래빈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교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는 길림시조선족중학교 부근에 위치한 오두막조선족식당에서 장소를 협찬했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