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룡시자연자원및림업국은 팔가자삼림공안국 하남파출소로부터 걸려온 도움 요청 전화를 받았다. 체형이 비교적 큰 조류가 정상적인 비행을 하지 못해 자연자원및림업국 야생동물부문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였다.
화룡시자연자원및림업국은 즉시 팔가자 하남파출소에 사업일군을 파견했다. 사업일군들은 자세한 관찰을 거쳐 해당 조류가 부상을 입어 비행 능력을 상실했으며 국가 2급 중점보호동물인 올빼미(鵟)임을 확인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빼미는 수리과 올빼미속(鹰科鵟属) 28종 맹금류의 통칭이다. 대표적인 종인 보통올빼미는 몸 색갈의 변화가 비교적 크다. 상체는 주로 암갈색이고 하체는 짙은 갈색 혹은 옅은 갈색이며 짙은 갈색의 가로무늬나 세로무늬가 있다. 꼬리 깃털은 옅은 회갈색을 띠고 여러개의 짙은 갈색 가로무늬가 있으며 날 때에는 량쪽 날개가 넓고 약간 우로 들려 옅은 ‘V’자형을 이룬다. 주로 넓은 평원, 사막, 들판, 개간된 경작지, 숲과 초원, 마을 상공을 맴돌고 대부분 단독으로 활동하며 각종 쥐를 먹이로 하고 개구리, 도마뱀, 뱀, 산토끼, 작은 새와 대형 곤충 등도 먹는다.
사업일군들은 올빼미에게 간단한 먹이를 주고 신속히 연길시구조중심에 옮겨 전문적인 치료와 보살핌을 주었다. 현재 올빼미는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으며 비행 능력이 회복되면 대자연으로 방생하게 된다.
최근년간 화룡시자연자원및림업국은 생태문명 리념을 깊이 실천하고 국토록화사업을 참답게 추진하여 생태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였는바 많은 야생동물들이 관할구역에서 서식, 번식하고 있다.
화룡시자연자원및림업국 관련 책임자는 계속하여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불법적으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행위를 엄하게 단속하며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 선전과 구조를 강화하여 화룡의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전기자
/사진 화룡시자연자원및림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