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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 반석에서 가동식

3월 3일, 길림시당위 선전부와 길림시융미디어쎈터, 반석시당위에서 촬영제작을 맡고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이 련합으로 출품한 다큐멘터리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이 반석시에서 가동식을 거행했다.

세월의 긴 강을 건너 력사의 메아리는 아직도 귀가에 들려온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이 되는 해이자 위대한 공산주의전사이며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저명한 항일민족영웅인 양정우 장군 탄생 120주년 및 장렬히 순국한 지 85주년이 되는 해이다.

명심은 가장 좋은 경의이고 전승은 가장 좋은 추모이다.

3일 오전 10시 30분, 반석시당위당학교 1층 보고청에서 다큐멘터리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 출품 가동식이 개최되였다.

주최측은 상급의 지시에 따라 반석시에서 소년영(营)을 조직한 양정우 장군의 봉화이야기를 정식으로 깊이있게 발굴하는 본 다큐멘터리를 통해 관중들에게 ‘철혈소년’이 양정우 장군의 인솔 아래 쓴 ‘적구의 불패소년’ 영웅찬가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강대한 정신적 력량을 이어받도록 사람들을 격려하며 성역 부중심 도시로서의 길림시의 건설에 강대한 정신력 력량을 부여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반석은 영웅도시로서 홍색력사가 중후하다. 특히 14년간의 간고한 항일전쟁에서 반석은 두드러진 력사적 지위를 갖고 있다. 당이 령도하는 동북의 첫 항일무장을 조직하고 당이 령도하는 첫 항일유격근거지를 건립하였으며 당의 항일민족통일전선을 가장 먼저 탐색하고 실천한 곳으로서 양정우 장군이 령도한 동북항일련군 제1군의 발자취와 홍색유적이 반석 전 지역에 널리 분포되여있다.

“남쪽에 서금(瑞金)이 있다면 북쪽에는 반석이 있다.”는 말이 있다.

다큐멘터리 학술고문의 한사람인 장부유 길림성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과 다큐멘터리 예술총고문 조명인은 가동식 현장에서 출품측에 그들이 창작한 서화 작품을 선물하며 “다큐멘터리 가동식은 반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탄탄한 력사적 사실과 다양한 표현형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봉화 속 파란만장한 세월을 알고 양정우 장군의 강철같은 의지와 뜨거운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이야기의 가장 생동감 있는 소재를 잘 다루고 영웅이야기를 잘 들려주는 것은 도의상 거절할 수 없는 우리 언론인들의 책임이다.”

《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은 길림시융미디어쎈터에서 다큐멘터리《항일민족영웅 양정우》에 이어 또 한번 양정우 장군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는 력작이다.

다큐멘터리《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 프로젝트는 당사 연구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제작팀은 본 다큐멘터리를 2회 총 50분 분량으로 촬영,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그 특수한 시대에 발산한 강대한 감화력과 생명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길림성, 길림시와 반석시 관련 부문 책임자, 당사 연구 전문가와 중학교, 대학교 사생 200여명이 다큐멘터리《양정우와 그의 철혈소년》 가동식에 참가했다.

가동식후 제작진은 반석 정우광장에서 긴박한 촬영에 들어갔다.

/강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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