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28마리의 량질 고기소를 가득 실은 운반차가 목장을 벗어나 광동성 혜주시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공급기지로 향했다. 이는 화룡시공급판매합작사가 화룡우정, 길림농산물대만구진입(광동)공급사슬유한회사와 손잡고 가동한 첫번째 남북 경제협력이다.
화룡시공급판매합작사와 우정부문의 협력은 목축 제품의 판매 판도를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목축업이 규모화, 표준화로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이와 동시에 길림과 광동 두 지역의 경제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경제의 교량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깊은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데 이는 두 부문에서 농업 자원을 통합하고 지역 발전을 추동하는 길에서 결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향후 쌍방은 각자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콜드체인 물류, 농업물자 공급 보장, 농산물 판매 등 여러 분야에서 깊이 협력할 전망이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