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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대농업 발전을 주공방향으로 삼고 향촌전면진흥의 길림 그림을 힘차게 그려야

◎ 황강

습근평 총서기는 ‘3농’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면서 18차 당대회이래 선후로 4차례에 걸쳐 길림에서 조사연구와 고찰을 진행했고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올해 2월 8일,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국가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농업대성, 식량대성의 정치적 책임이다. 길림은 현대화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주공방향으로 강농혜농부농(强农惠农富农)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과학기술농업, 친환경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을 통일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농촌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길림 ‘3농’사업 발전에 전진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우리는 당부를 명심하고 감은분진하며 에누리없이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관철 실시하면서 농업강국 건설에 길림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국가 식량안전 안정적인 수호의 중임 견결히 짊어진다

국가의 식량 주요 생산지이자 중요한 상품식량기지인 길림은 전국 4%의 경작지로 6%의 식량을 생산하고 10%의 상품식량을 제공하면서 ‘밥그릇은 주로 중국 식량으로’(饭碗主要装中国粮)의 정치적 책임을 확실하게 짊어지고 있다. 2024년 전 성의 식량생산량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853억 2,000만근으로 전국 4위를 안정적으로 차지했다. 우리는 량전, 량종, 량기, 량법, 량제(良田、良种、良机、良法、良制)의 융합발전을 깊이 추진하여 식량 공급 보장 능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할 것이다.

농업의 기본 국면을 안정시키고 있다. 국가 식량안전 보장의 근본은 경작지에 있으며 경작지는 식량생산의 생명줄이다. 우리는 ‘식량을 땅에 저장’(藏粮于地)하는 것을 견지하고 ‘천억근 식량’ 생산능력 건설 프로젝트를 다그치며 고표준 농토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임무로 삼고 경작지와 영구기본농토, 생태보호경계선, 도시개발변계 등 3개 통제선을 엄수하고 있다. ‘엄격한 보호’를 두드러지게 하고 전국 최초의 흑토지보호 지방성 법규를 제정하며 흑토지 보호와 리용의 전국중점실험실을 설립하여 흑토지 보호성 경작의 ‘리수모식’(梨树模式)을 형성하고 보급 면적을 4,100만무에 도달시키며 흑토지라는 ‘경작지중의 참대곰’을 잘 보호하고 리용하고 있다. ‘엄격한 법 집행’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경작지 점용에 대해 ‘무관용’ 하며 경작지의 ‘비농화’를 단호히 억제하고 ‘비식량화’를 방지하며 경작지 파괴 위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 ‘엄격한 감독관리’를 실시하고 농토는 농업에 사용하고 량전은 량곡생산에 사용하는 것을 견지하며 전 성의 통일적인 경작지 점용보충균형 성급 관리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이종적지’(以种适地)로 알카리성토지의 종합리용을 추진하여 새로 증가된 경작지가 안정적인 경작지로 되도록 확보하고 있다.

농업과학기술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은 농업현대화의 핵심적인 추진력이며 농업의 신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관건이기도 하다. 우리는 ‘식량을 기술에 저장’(藏粮于技)하는 것을 견지하여 종자라는 이 농업의 ‘칩’이 식량생산량을 높이고 식량 품질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의 결정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있다. 육종제종(育种制种)을 둘러싸고 한지구역(寒地区域) 육종쎈터와 옥수수, 벼 등 6개 성급 육종 혁신플래트홈 건설을 강화하고 ‘과제 공모, 책임자 선정’(揭榜挂帅) 식으로 생산에 시급히 필요한 획기적인 대품종을 선별 육성하고 있는데 최근 육성한 ‘길경129’ 내염기성 벼는 첫해 무당 생산량이 천근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농기계 연구개발 제조 보급과 응용 일체화 시점시범을 전개하고 수매 저장 가공의 전체 체인 기술 난관 돌파와 보급 응용 강도를 높여 전 성 농작물 기계화률이 94.7%에 달했다.

식량 생산을 지원 보호하고 있다. 식량 생산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려면 농민들이 식량 재배에서 리익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식량 생산을 안정시키고 농민에게 혜택을 주는 장기효과 기제를 건전히 하고 농업 보조정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며 실시 효과에 근거해 제때에 조정하거나 최적화하거나 또는 퇴출하도록 하여 정확성과 격려 효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다차원적인 농업보험을 탐색, 발전시키고 콩 완전 원가 보험을 실시하며 옥수수 재배 수입 보험정책 시범을 전개하여 주요 작물의 정책성 보험, 공예작물과 동물상업성 보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식량생산판매구 성간(省际) 횡적 리익 보상 정책을 잘 리용하고 식량생산대현의 기반시설 건설을 지지하여 진정으로 농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높은 수준의 농업강성을 서둘러 건설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나라를 강하게 하려면 먼저 농업을 강하게 해야 하고 농업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길림은 현대화 대농업을 발전시킬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바 반드시 산업 지지를 강화하고 농업강성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농촌 특색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산업이 번창해지는 것은 농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전제이다. 우리는 인삼시장 질서를 중점적으로 정돈하고 규범화하며 삼령(参龄)감정 난제를 해결하고 림하산삼을 의료보험약품에 포함시켜 인삼산업의 종합생산액이 800억원을 돌파하도록 추진하였다. ‘백초의 왕’이라는 장백산인삼 황금간판의 성공적인 경험을 활용하여 꽃사슴, 기름개구리, 식용균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장의 인기상품으로 만들었다. 길림성 농산물 브랜드 건설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고 록색식품, 유기제품, 지리표지, 전통명가(老字号) 인증을 강화하여 ‘길자호’ 농산물의 량질 형상을 수립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농업관, 대식물관을 실천하고 ‘량두식미’(粮头食尾), ‘축두육미’ (畜头肉尾), ‘농두공미’(农头工尾) 문장을 충분히 만들어 다원화된 식량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짚대로 고기를 바꾸기’(秸秆变肉) 및 천만마리의 고기소 건설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여 고기소 도축량이 두배로 늘어났는바 전국 11위에서 5위로 뛰여올랐다. 농산물의 정밀가공과 식품의 정밀가공을 추진하고 ‘체인주’(链主)기업과 지역의 선두기업을 훌륭하게 육성하고 강화하며 농산물가공기업의 현과 향진 배치를 이끌어 현대농업산업 발전의 ‘활력세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에너지 부여로 산업을 향상시키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현대정보기술로 지혜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현대화 대농업의 발전 방향이다. 우리는 지혜농업의 ‘선수’(先手棋)를 잘 두고 ‘길농운’ 등 디지털 농업관리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생산, 류통, 소비 전반 사슬의 디지털화 관리를 실현함으로써 휴대폰이 ‘새로운 농기구’로 되고 데이터가 ‘새로운 농자재’로 되게 하고 있다. 길림장춘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삼강실험실 건설을 가속화하고 만무의 량곡생산기술집성시범기지를 건립하였다.

도시와 농촌의 융합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촌의 전면 진흥과 신형 도시화의 유기적 결합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의 융합발전 발걸음을 가속화하자.”고 지적했다. 우리는 현성을 중요한 담체로 하는 신형 도시화를 심도 있게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의 공간배치, 산업발전, 공공써비스, 기초시설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흥업, 강현, 부민의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의 공동번영을 촉진하고 있다.

신형 도시화 전략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춘과 길림 접합구역은 동북지역의 유일한 국가도농융합발전시험구이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면서 도시와 농촌 요소의 쌍방향 류동에 영향을 주는 체제와 기제의 장애를 타파했다. 새로운 농업 이전 인구의 시민화, 현성의 도시화 수준 향상, 도시 갱신과 안전 견인성 향상 등 행동을 전개하고 5개의 국가 신형 도시화 시범을 중점적으로 잘 틀어쥐며 현성의 시정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호적에 오르지 않은 상주인구와 도시호적인구 등이 모두 기본공공써비스를 향유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고 있다. ‘천만공정’ 경험을 학습하고 참고하여 농촌 건설을 추진하고 ‘십백천만’ 프로젝트를 가동, 실시하여 ‘살기 좋은 농가’ 1만 8,000여가구를 신축하고 농촌도로 3,700여키로메터를 새로 개축했다. 문명향풍 건설 수준을 높이고 촌진 문화문명 전승을 발굴하며 향촌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촌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층관리를 강화하고 혁신하며 농민들이 공동으로 상의하고 공동으로 향유하고 공동으로 다스리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효과적인 기제를 모색하고 있다.

변경촌 건설을 힘써 잘 틀어쥐고 있다. 길림은 1,400여키로메터의 변경선을 갖고 있는데 흥변부민, 변강안정과 안전은 향촌 전면 진흥의 당연한 의미이다. 우리는 흥변부민행동 중심도시와 중점변경촌 건설을 깊이 추진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변경무역, 특색산업을 발전시키며 인구가 변경 일선으로 돌아와 안착하고 창업 흥업하도록 인도함으로써 변경촌의 ‘공심화’률이 해마다 내려가고 있다. G331 변경개방관광대통로 건설을 가속화하고 변경지역 기초시설의 품질 제고와 승격을 추진하여 천리 변경을 아름다운 풍경지대로 만들고 ‘일통백통’(一通百通)을 힘써 실현하고 있다.

농촌사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강화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촌의 일을 잘 처리하고 농촌 진흥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관건은 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화 대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농촌사업을 전면적으로 지도하는 당의 능력과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정치적 우세와 조직적 우세를 고품질 발전 우세로 전환시켜야 한다.

당의 전면적인 지도 시달 기제를 건전히 하고 있다. 성, 시, 현, 향, 촌 5급 서기가 농촌 전면 진흥을 틀어쥐고 각급 당위 농촌사업지도소조가 앞장서서 총체적으로 틀어쥐고 통일적으로 조률하는 역할을 발휘하여 상하가 관통되고 부문이 협동하며 공동으로 관리하고 원활하고 능률적인 운행기제를 형성하고 있다. 농촌 기층당조직과 당원대오 건설을 강화하고 향촌진흥련계점 제도를 보완하며 우수한 촌주재 제1서기와 사업조를 파견, 리용하여 농촌 당원간부들이 선봉모범이 되도록 이끌고 있다.

계획의 선도적 역할을 확실하게 발휘하고 있다. ‘14.5’계획을 참답게 실시하고 ‘15.5’계획을 과학적으로 계획하며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현대화 대농업을 발전시키는 전략목표, 중점임무와 실시경로를 명확히 하고 있다. 마을(村庄)계획 정책법규, 기술표준, 편제심사비준, 실시감독관리 체계를 건전히 하여 마을계획이 실무적으로 효과가 있고 간편하고 실행하기 쉽도록 확보하고 있다.

농촌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다. ‘큰 안정, 작은 조절’을 견지하고 제2차 토지도급 기한이 만료된 후 30년을 더 연장하는 정책의 실시를 질서있게 추진하며 시범 탐색으로부터 전 성적으로 보급하여 절대다수의 농가가 기존 도급지 안정을 유지하도록 확보하고 있다. 농촌집단경영성 건설용지의 시장 진입 개혁을 온당하게 추진하고 부가가치 수익분배기제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공상업토지 리용을 최적화하고 토지 혼합개발리용 제도와 토지 용도 전환 규칙을 건전히 하고 있다. 농촌택지 개혁을 심화하고 각지에서 농촌택지의 자원유상퇴출과 유휴택지, 유휴농가의 활성화 리용 기제를 모색, 구축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농촌 진흥 인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관련 대학교와 학과 전공 건설을 강화하여 농업에 부족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수한 간부들을 선발하여 농촌 일선에 파견하여 일하게 하며 위국수변 대학생, 퇴역군인 역할을 잘 발휘시키고 있다. 농업농촌 인재 평가 격려 기제를 보완하고 농업기술인원 직함제도 개혁을 심화하고 있다. 농촌 진흥 인재의 ‘주문식’ 양성계획을 실시하고 자질이 높은 농민, 농촌산업 진흥의 ‘기러기’ 농촌 실용 인재를 육성하여 농촌인재대오를 끊임없이 강화함으로써 농촌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는 데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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