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인 (주)코코아컴이 독자 개발하고 미국식약감독관리국(FDA)과 유럽 화합물 안전시험기관인 SGS의 정상급 안전평가를 받은 정화수─ ‘코아수’를 사용한 ‘구명쾌청기(救命快清机)’가 한국의 교육현장, 의료기관과 공기관 등에서 그 효률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에 (주)코코아컴의 양창영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공급을 확산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 모색중”이라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강력한 공간 정화력은 물론, 천연피톤치드향(植物杀菌素香)을 내고 탈취 기능을 더한 상품력으로 세계를 석권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양대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효률적인 ‘대형 공간 방역’ 기능을 선도하고 싶다.”고 말한다.
나노메터 크기의 극초미립자를 분사하는 방식의 특허기술로 제작된 실내 분무형 방향기기인 ‘구명쾌청기’는 방역, 탈취, 청정, 방향, 산소 생성 등 5가지 효능을 갖춘 공간 정화기이다. 이 제품은 FITI시험연구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I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양창영 대표는 말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구명’ 개념의 ‘차별적인 기능’과 기분을 개선하는 ‘쾌청’ 효과를 갖춘 기계의 연구개발에 나선 양창영 대표는 다년간 사무실에서 먹고 자는 것은 물론 잠자리마저 일부러 불편한 곳을 택하는 ‘와신상담’ 노력 끝에 다량의 수증기 분사에도 결코 결로 현상이 없는 고출력 구조 기기인 ‘무습성 분사구조’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기기의 ‘공간 방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성공 뒤에 숨겨진 지난 세월의 쓴맛을 되새긴다.
고출력 구조 기기로 ‘공기중에 분사된 소독액’ 립자들은 1시간가량 체공(滞空)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50평방메터 크기의 넓은 공간에서 기침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게 되면 바이러스는 즉시 ‘전자분해’가 가능해진다고 양창영 대표는 말한다. 기기에 사용되는 ‘코아수’는 지금 기술적 안정성이 높아져 한국의 연구검증기관 대형 실험장은 물론 실제 일상생활의 대형 공간에서도 강력한 분해력을 자랑하며 빠른 살균 효과와 탁월한 지속력으로 악취 제거에서도 세계적 수준을 발휘한다고 양창영 대표는 강조한다.
양창영 대표는 “한국에서는 실제 료양병원에서 5개월간의 추적관찰 결과 압도적인 방역 성공률을 확인했다. 지금 유명 가수들도 앞다퉈가며 사용하고 있는 중이니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도 적극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 중국에서의 생산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조만간 중국에서도 본격적인 공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공공장소에 설치되여 다수 사람들의 호흡위생을 보호하는 기기의 특징으로 인해 최대한 공공기관과의 련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창영 대표는 “만만치 않은 개발비와 제조 준비 과정이 있었지만 소모품을 제외한 기기 무상 사용권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 등에도 ‘기기’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량 생산 체계가 핵심이라며 “중국이야말로 최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