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 권기식 회장은 9일 오전 상해시 장녕구에 위치한 상해 주재 안휘성대표처 사무소에서 안휘성정부의 관계자들과 중한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및 안휘성외사판공실 양소림 부주임 등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량측은 한국과 안휘성정부의 교류 및 경제, 문화, 청소년, 농업, 콘텐츠 교류 방안에 대해 론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중국에서 력동적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안휘성과 한국 지방정부들이 활발히 교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소림 부주임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국과 안휘성의 교류를 위해 협력해주기 바란다.”며 오는 6월 황산에서 개최되는 ‘2025 RECP 지방정부 협력 포럼’에 권기식 회장을 공식 초청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어 상해시 홍구구에 위치한 협회의 상해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상해지회 개소식에 참석해 김척행 상해지회장, 리군용 한중경제협력쎈터 상해쎈터장, 류영춘 상해지회 비서장, 김용 한중문화교류쎈터 상해쎈터장, 탕비 중국법률자문위원(변호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중한 교류 방안을 론의했다.
한편 권기식 회장은 상해 일정을 마치고 해남성정부의 초청으로 해구시를 방문해 성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리호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