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4版:법치 上一版 下一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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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경찰

실종된 6세 아이 56분 만에 찾아줘

4월 3일, 화룡시에서 감동적인 구조작전이 펼쳐졌다. 당일 12시 46분, 화룡시공안국은 시민 마모의 6살 난 아이가 신원하 부근에서 놀다가 갑자기 실종되였다는 긴급신고를 받았다. 공안국은 즉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효률적인 련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56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찾아냈다.

경찰은 신고자 마모의 정서를 위로하는 한편 실종 아이의 체격 특징과 실종 위치 등 핵심 정보를 신속히 확보했다. 화룡시공안국 정보지휘쎈터(情指中心)는 즉시 인원실종 비상예비안을 가동하고 경찰력을 조직하여 전방위 수색을 전개했다. 경찰들은 한편으로는 실종된 장소 주변의 상점과 주거지역을 조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 마을 한 경찰’, 민병 및 사회구역 주민 등 사회적 힘 동원과 경찰 위챗그룹을 통해 실종 아이의 정보를 광범하게 확산시켰다.

13시 20분경, 외환도로(外环路) 린근에서 실종 아이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경찰은 즉시 주변 CCTV를 확인,아이가 환성주유소 교차로에 나타난 뒤 한 골목길로 들어간 것을 포착했다. 지휘쎈터는 린근 순찰 경찰에 즉시 출동 지시를 내렸다. 결국 골목 깊숙한 곳에서 떨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지 56분 만에 아이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경찰은 즉시 간식을 사주며 정서를 위로했고 초조해하던 부모에게도 인차 련락했다. 마모는 현장에 도착한 후흥분된 마음으로 아이를 꼭 껴안으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효률적인 사업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화룡시공안국은 계속하여 긴급대응기제를 개선하고 안전방호망을 강화하여 시민들 마음속의 가장 안심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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