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개지는 주기성과 계절성이 뚜렷하고 수종, 열섬(热岛) 효과 및 미기후(小气候) 환경 온도의 영향을 받아 넓은 범위에서 날리는데 일반적으로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까지 약 50일 정도 지속된다. 구체적 지역에서 뚜렷한 강수량, 기온 하락, 강풍 등이 없다면 버들개지 날림은 일반적으로 약 20일 정도 영향을 미치며 발병률이 높은 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일주일이다.
사실 버들개지는 일반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표면에 꽃가루, 먼지 등 알레르겐이 쉽게 흡착되기 때문에 일부 민감한 사람들 특히 저항력이 낮은 아이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쉽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 가려움증, 붓기(红肿), 눈물 등이 있다. 호흡기증상은 맑은 코물, 코막힘, 빈번한 재치기, 목 가려움증, 기침 등이 있고 심할 경우 천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피부도 건조함, 붓기, 가려움증, 풍단(风团)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코로 흡입하는 것을 방지해야
민감한 사람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방역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사용 시에는 사용 지침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 코, 입, 턱을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가 얼굴과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밀페성이 더 좋은 마스크는 방호 효과가 더 좋지만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적절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버들개지가 눈에 들어가면 제거하기가 어렵다. 민감한 사람들은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날 수 있으며 그 우에 있는 많은 먼지와 세균도 눈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시 고글(护目镜), 안경 등을 착용하고 특히 자전거를 타고 외출하는 아이들은 버들개지가 눈에 들어갈 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눈을 잘 보호해야 한다.
◈ 자신을 잘 감싸기
피부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가능한 한 피부에 버들개지가 닿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가 가렵고 참기 힘들며 심지어 붉고 부어오르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외출할 때는 자신을 ‘잘 감싸야’ 하는바 모자를 쓰고 긴 옷과 바지를 입어야 한다. 피부에 버들개지가 묻으면 즉시 제거해야 하고 될수록 따뜻한 물로 씻어내면 알레르기 예방이나 알레르기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절대 긁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거나 랭찜질을 하거나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바르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광명넷